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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양육권 갈등' 최동석 "아들 잘 때도 내 손 꼭 잡아, 내 엔돌핀"

  • 최혜진 기자
  • 2024-06-17
이혼의 아픔을 겪은 KBS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이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동석은 지난 16일 "잘 때도 내 손 꼭 잡고 자는 예쁜 녀석"이라며 아들이 잠든 순간을 공유했다. 아들은 최동석의 손을 꼭 잡고 있다.

이에 최동석은 "자세를 바꿀 수 없어 몸이 쑤시지만 그래도 넌 내 엔돌핀"이라며 아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앞서 최동석은 지난 2009년 KBS 30기 입사 동기인 박지윤과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그러나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들은 현재 양육권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동석은 제주에서 따로 살며 아이들과 교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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