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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훈 "카리나 아닌 혜리 손 잡은 이유? 금잔디 같아"[살롱드립2][종합]

  • 안윤지 기자
  • 2024-06-18
배우 김도훈이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촬영을 떠올렸다.

18일 유튜브 채널 '테오'에서는 "토크 하드혜리하고 웃음은 하늘이 도훈 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도훈은 "우리가 한번 촬영하면 6시간 이상 촬영했다. 근데 그 시간 내내 너무 무서웠다"라고 하자, 혜리는 "사실 도훈이가 이렇게 키가 큰지 몰랐다. 촬영장에선 무서워서 쭈그려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출연과 관련해 "사실 ENA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2' 프로그램 미팅하고 있는데 앞에서 카메라 한 대가 날 찍더라. 나중에 미팅 장면을 쓰시는 줄 알았다. 그런데 갑자기 어떤 남성분이 들어와서 '10분만 얘기할 수 있냐'고 하더라. '네'라고 했는데 내가 뭔가 실수했나 싶었다. 그러면서 소개하는데 정종연 PD님이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알고 보니 그 카메라로 날 봤더라. '미스터리 수사단' 한 멤버로 잘 어울릴 거 같다고 했다"라며 "미팅 때 GD 성대모사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헤리는 "이태경 PD님이랑 친하다. 방 탈출 멤버다. 그때부터 정종연 PD님이 좀 물어봤다고 하더라. 나중에 '혜미리예채파' 회식하는데 자꾸 오셨다"라며 "나중에 쓱 오셔서 이런 프로그램 있는데 해보지 않겠냐고 했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의 호흡은 어땠을까. 김도훈은 "누나가 마냥 착할 줄 알았는데 장난 많이 치더라. 스스로 촬영 아쉬움이 있으면 자꾸 나한테 '넌 뭐 했는데' 라고 비교하더라"고 얘기했다.

이에 장도연은 "근데 '미수단' 촬영하면서 높은 곳에 올라갈 일이 있었는데 도훈 씨가 혜리 씨 손은 잡았는데 카리나 씨 손은 안 잡았다고 하더라"라고 묻자, 김도훈은 "내가 그랬나"라며 의아해하면서도 "되짚어 보면 누나는 잘 다칠 거 같은 스타일이다. 잘 이끌어 줘야 하고 금잔디 같은 이미지"라고 털어놨다.

김도훈은 "약간 혼난 적이 있다. 혼났다기보단 나 혼자 눈치를 봤다. 집중해서 하다가 세트를 부쉈다"라고 하자, 혜리는 "단서를 찾으려고 한 것도 아니다. 그냥 무서워서였다"라고 황당해했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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