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가연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눈치없는 임저씨. 정말로다가..킹 받아"란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엔 김가연과 임요환의 대화 내용이 담겨 있다. 김가연은 자신의 사진과 함께 "응 잘자 베이비. 한 마디가 없냐"라고 말했다. 이에 임요환은 "인생샷인가. 왜 자꾸 이 사진 올리는 거?"라고 의아해했다.
그러자 김가연은 "눈치 없는 이 아저씨야. 머리 커트했잖아"라며 "그래서 안 예쁘다는 거? 누나한테 빠따 좀 맞을까?"라고 발끈했다. 임요환은 "자긴 머리가 왜 점점 짧아지고, 난 점점 길어지네?"라며 "예쁜 거 인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가연은 지난 2011년 8세 연하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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