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다해가 식성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19회에서는 배우 이다해가 남편 세븐으로 인해 식성이 변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날 심진화는 "사귈 때 식상이 잘 맞아야 편하다"라고 연인 간 식성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했다. 이를 들은 이수지는 크게 공감하며 "저는 (남편과 식성이) 너무 잘 맞는다. 결혼 전까지 전라도 지역을 잘 안 갔었다. 그러다가 남편 때문에 전라도 음식을 잘 알게 됐다. 삼합부터 해서 전라도에서만 나는 제철 나물에 빠졌다. 그걸 보며 결혼 잘했다는 생각을 또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다해는 "제가 원래 회를 아예 안 먹었다. 그런데 (최)동욱(세븐 본명) 씨가 굉장히 잘 먹는다. 오래 만나다 보니까 맞아지더라"라며 남편 세븐으로 인해 식성이 바뀌게 됐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제가 회 맛을 몰랐던 지난날들이 후회되고 아깝다. 이 맛있는 걸 왜 내가 몰랐을까 싶다"라고 덧붙였고, 심진화는 "결혼이 못 먹는 것도 먹게 한다"라며 솔로인 김동완과 에녹에게 결혼을 적극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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