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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 4년 후 알려진 이혼 "전처와 다툼 없이 합의" [직격 인터뷰]

  • 윤성열 기자
  • 2024-06-21
래퍼 아웃사이더(본명 신옥철)가 4년 전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아웃사이더는 21일 스타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전 아내와 2020년 하반기쯤 합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이혼 후 4년이 흘러 소식이 알려진 것.

이에 아웃사이더는 "이혼 당시엔 딸 아이가 너무 어려서 인지하지 못하던 때라, 조금 시간이 지난 다음에 알리려고 했다"며 "딸이 상처를 받을까 봐, 주변에도 얘기를 잘 안하고 있다가 조금씩 알려지게 됐다"고 말했다.

아웃사이더는 지난 2012년 3월 3살 연상의 연인과 결혼했다. 당시 군 복무 중이었던 아웃사이더는 휴가를 나와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결혼 후 두 사람은 2016년 3월 딸을 얻었다. 하지만 결혼 생활 8년 만에 부부의 연을 끊게 됐다.

아웃사이더는 이혼 사유에 대해 "성격 차이"라며 "(법적) 다툼 없이 합의 하에 이혼했다"고 전했다. 딸 양육권은 둘 다 가지고 있다며 "평상시엔 딸이 엄마랑 같이 있으면서 학교를 다니고, 주말이랑 방학 기간에는 나와 함께 있다"고 덧붙였다.

딸의 이름으로 운영했던 키즈 카페 사업은 딸이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양도했다고 밝혔다. 최근까진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파주 캠퍼스 반려동물학과 특수동물 전공 전임교수로 강단에 섰다. 올 하반기 데뷔 20주년 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 1일 신곡 '알'(from Zero)을 선공개하기도 했다.

아웃사이더는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2~3년이 훅 갔는데 정신 차려 보니 20주년이더라"며 "10월 말 정도에 20주년 정규 음반과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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