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배우 이철민이 MC 신동엽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663회는 '여름 특집 1탄-2024 배우의 명곡'으로 전무송X전진우X김미림, 이철민, 박호산, 조재윤, 정이랑X김원훈, 안세하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악역 전문 연기파 배우 이철민은 서울예대 '황금 학번'이라고 불리는 90학번 출신으로 해당 학번에는 MC 신동엽을 비롯해 황정민, 류승룡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신동엽은 학교 다닐 때 제가 업어 키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를 들은 배우 박호산은 "형이 제일 약하네"라며 직언을 날려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철민은 "그건 인정한다. 그런데 학교 다닐 때 오디션을 본 후 제가 우리 학교에서 제일 먼저 영화에 출연했다. 애들이 날 영화배우 보듯이 봤다"라고 데뷔작이 '장군의 아들 2'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세월이 흘러 생각해보니 뭐든지 빨리한다고 좋은 게 아니다. 지금 (동기였던) 친구들 보면 정말 대단한 친구들이고 반만이라도 따라가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22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663회는 '여름 특집 1탄-2024 배우의 명곡'으로 전무송X전진우X김미림, 이철민, 박호산, 조재윤, 정이랑X김원훈, 안세하가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악역 전문 연기파 배우 이철민은 서울예대 '황금 학번'이라고 불리는 90학번 출신으로 해당 학번에는 MC 신동엽을 비롯해 황정민, 류승룡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신동엽은 학교 다닐 때 제가 업어 키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이를 들은 배우 박호산은 "형이 제일 약하네"라며 직언을 날려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철민은 "그건 인정한다. 그런데 학교 다닐 때 오디션을 본 후 제가 우리 학교에서 제일 먼저 영화에 출연했다. 애들이 날 영화배우 보듯이 봤다"라고 데뷔작이 '장군의 아들 2'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세월이 흘러 생각해보니 뭐든지 빨리한다고 좋은 게 아니다. 지금 (동기였던) 친구들 보면 정말 대단한 친구들이고 반만이라도 따라가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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