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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째져"..'스몰 걸' 이영지, 도경수에 볼 뽀뽀 받고 인급동 1위 [스타이슈]

  • 김나연 기자
  • 2024-06-22
래퍼 이영지의 신곡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이영지가 감격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이영지는 지난 21일 새 앨범 '16 Fantasy'를 발매했다. 음원 사이트에 따르면 이영지는 해당 앨범에 대해 '눈치 없지만 그 누구보다도 용감했던 16살 그때처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타이틀곡 'Small girl'(스몰 걸)에 대해서는 "키가 큰 내가 정말 자랑스럽고 좋지만 연애할 때 언젠가 한 번쯤은 작아 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그런 귀여운 상상에서 시작된 노래"라고 전했다.

또한 한 공연에서 '스몰 걸' 탄생 비화에 대해 "내가 남자친구를 좀 사귀어 봤는데 내가 키가 크니까 어지간하면 나랑 비슷하거나 나보다 좀 작다. 나 한 번도 그거에 대해서 신경 쓰였던 적이 없다. 근데 어느 날 길을 걷고 있는데 조그마한 여자애가 오더니 아는 척을 하더라. 인사만 했는데 뭔가 짜증 나고, 여러 가지 감정이 들었다. 난 키가 큰 걸 자랑스러워하는 사람인데 내 남자친구에만큼은 앙증맞은 사람이 되고 싶었던 거다. 그 마음에 집에 와서 바로 쓴 노래"라고 설명한 바 있다.

해당 곡의 가사는 '나는 키가 큰 여자니까 나는 작은 여자들에 대한 환상이 있어. 자기야, 그래도 날 사랑해 줄래? 비록 내가 큰 웃음소리, 큰 목소리, 크고 시끄러운 성격을 가졌대도 사랑해줄 수 있어?'라는 내용이 담겼으며, 본인의 자전적인 이야기가 담겼다. 이영지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도경수가 피처링을 담당했다.

또한 도경수는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해 이영지를 적극 지원 사격했다. 지난 21일 공개된 해당 뮤직비디오에는 도경수가 출연해 이영지에게 기습적으로 볼 뽀뽀를 하는 듯한 장면이 담겨 큰 화제를 모았다. 이영지는 도경수의 볼 뽀뽀를 예상하지 못한 듯 부끄러워 어쩔 줄 몰라 하며 도망가는 모습을 보였고, 이 장면은 '스몰 걸'의 풋풋하고 귀여운 러브스토리를 극대화한다.

'스몰 걸' 뮤직비디오는 공개한 지 하루 만에 250만 뷰를 돌파했고,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르며 그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영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마워. 기분이 째졌다. 완전"이라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음원 또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는 100만 스트리밍을 달성하기도. 이에 이영지는 "미친 거 아니냐"라고 감격해 눈길을 끌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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