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배우' 송강호(57)가 '국민 MC' 유재석과 만난 소회를 밝혔다.
송강호는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5월 15일 공개된 OTT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으로 데뷔 35년 만에 첫 드라마를 끝마친 바, 이와 관련 이야기를 들려줬다.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 박두칠(송강호 분)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 분)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송강호는 첫 드라마인 만큼 이달 15일 유재석의 웹예능 '핑계고'에 출연, 열혈 홍보에 나서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송강호는 "유재석 씨를 공식적인 자리에서 만난 건 '핑계고'가 처음이었다. 그동안 한두 번 스치며 인사한 기억은 있는데 방송을 함께한 적이 없었다. 근데 제가 예능을 일부러 안 나가는 게 아니라, 예능에 적합한 인물이 아니다. 평소에 그런 생각이라, 웬만하면 예능보다 다른 홍보를 하려 했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디즈니에도 '(홍보 외에) 다른 건 다 할게요, 제발' 이렇게 읍소하기도 했다(웃음). 근데 '핑계고'는 뭔가 자유로운 분위기라 나가게 됐다. 또 변요한, 진기주도 같이 가니까 편안한 분위기가 될 거 같아 갔다. 그럼에도 힘들긴 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송강호는 "유재석 씨가 유능하게 진행을 잘 봐주셨다. '역시 유재석이다', 감탄을 하면서 녹화를 잘 마무리했다"라고 극찬을 보냈다.
종로구=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송강호는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앞서 5월 15일 공개된 OTT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으로 데뷔 35년 만에 첫 드라마를 끝마친 바, 이와 관련 이야기를 들려줬다.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 박두칠(송강호 분)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 분)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특히 송강호는 첫 드라마인 만큼 이달 15일 유재석의 웹예능 '핑계고'에 출연, 열혈 홍보에 나서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송강호는 "유재석 씨를 공식적인 자리에서 만난 건 '핑계고'가 처음이었다. 그동안 한두 번 스치며 인사한 기억은 있는데 방송을 함께한 적이 없었다. 근데 제가 예능을 일부러 안 나가는 게 아니라, 예능에 적합한 인물이 아니다. 평소에 그런 생각이라, 웬만하면 예능보다 다른 홍보를 하려 했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디즈니에도 '(홍보 외에) 다른 건 다 할게요, 제발' 이렇게 읍소하기도 했다(웃음). 근데 '핑계고'는 뭔가 자유로운 분위기라 나가게 됐다. 또 변요한, 진기주도 같이 가니까 편안한 분위기가 될 거 같아 갔다. 그럼에도 힘들긴 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송강호는 "유재석 씨가 유능하게 진행을 잘 봐주셨다. '역시 유재석이다', 감탄을 하면서 녹화를 잘 마무리했다"라고 극찬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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