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 ARTIST AWARDS News Photo Content

News

"남자친구에 3천만원 선물한 딸, 인연 끊어"..서장훈 분노 [물어보살]

  • 이예지 기자
  • 2024-06-24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이 출연자의 사연에 함께 분노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딸과 인연을 끊은 아버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군인 출신인 사연자는 28살 딸과 인연을 끊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한 동아리에서 남자친구를 만나게 된 딸이 금반지와 명품 반지를 착용한 사진을 보고 의심스러웠지만, 능력 있는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해 지나쳤었다고 밝혔다.

그런데 사연자는 "남자친구의 SNS를 보다 보니 남자친구가 아닌 딸이 사줬다더라. 어림잡아 선물에 쓴 금액만 3000만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라며 "딸이 돈을 벌어도 보험금을 내주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보험회사에서 연락이 왔다. 보험금을 안 냈다더라. 이후 딸이 연락하지 말라고 하더라"라고 토로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서장훈은 "문제는 못 말린다는 거다. 답답하고 안타까운 건 알겠지만 약이 없다. 딸도 남자친구한테 당해 봐야 한다. 사줄 거 다 사주고 최선을 다했는데 남자친구가 잠적해버리면 된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수근은 "딸도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지 못해서 결핍이 있을 거다. 그걸 푼다고 생각하고 기다려주는 수밖에 없다"라고 조언했다.
이예지 기자 | star@mtstarnews.com
Go to Top
2019 Asia Artist Awards

투표 준비중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