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희준(44)이 '핸섬가이즈'에서 후배 공승연(31)과 호흡을 맞춘 소회를 밝혔다.
이희준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안국동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내일(26일) 새 영화 '핸섬가이즈'(감독/각본 남동협) 개봉을 앞두고 자리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줬다.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이성민 분)과 상구(이희준 분)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물.
극 중 이희준은 '섹시가이' 상구로 분해 역대급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상구는 마성의 매력을 지닌 섹시가이로 압도적 덩치를 고스란히 드러낸 과하게 파인 의상, 순박한 표정과 미남의 상징인 장발 비주얼을 장착한 인물. 야성미와 달리 드림하우스에 우연히 찾아온 손님 미나(공승연 분)에게 홀딱 반해 튀어나오는 사랑스러움, 반려견 봉구를 살뜰히 챙기는 따뜻함까지 양극단의 매력을 갖췄다.
이날 이희준은 공승연에 대해 묻자 "'핸섬가이즈'를 하면서 처음 알게 됐다. 공승연이 두 아저씨들과 얘기하면 뭐 얼마나 재밌겠나. 근데 항상 같이 밥 먹고 술자리를 하면 끝까지 옆에 있어줬다. 리액션도 굉장히 잘해줬다. 그게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웃음). 덕분에 아저씨들이 행복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공승연이 워낙 붙임성이 좋아서, 저희도 더 편하게 연기 얘기를 해줄 수 있었다. 소통이 쉬웠다. 이런 고마움을 지나고 나니까 더 알겠더라. 또 공승연이 예민한 행동도 전혀 하지 않아서, 예쁨을 많이 받았다. 현장에서 너무 잘하더라. 그래서 제가 (공승연에게) 플러팅하는 장면도 부담 없이 행복하게 찍었다"라고 얘기했다.
종로구=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이희준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안국동 한 카페에서 스타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내일(26일) 새 영화 '핸섬가이즈'(감독/각본 남동협) 개봉을 앞두고 자리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줬다.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이성민 분)과 상구(이희준 분)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물.
극 중 이희준은 '섹시가이' 상구로 분해 역대급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상구는 마성의 매력을 지닌 섹시가이로 압도적 덩치를 고스란히 드러낸 과하게 파인 의상, 순박한 표정과 미남의 상징인 장발 비주얼을 장착한 인물. 야성미와 달리 드림하우스에 우연히 찾아온 손님 미나(공승연 분)에게 홀딱 반해 튀어나오는 사랑스러움, 반려견 봉구를 살뜰히 챙기는 따뜻함까지 양극단의 매력을 갖췄다.
이날 이희준은 공승연에 대해 묻자 "'핸섬가이즈'를 하면서 처음 알게 됐다. 공승연이 두 아저씨들과 얘기하면 뭐 얼마나 재밌겠나. 근데 항상 같이 밥 먹고 술자리를 하면 끝까지 옆에 있어줬다. 리액션도 굉장히 잘해줬다. 그게 진짜인지는 모르겠지만(웃음). 덕분에 아저씨들이 행복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공승연이 워낙 붙임성이 좋아서, 저희도 더 편하게 연기 얘기를 해줄 수 있었다. 소통이 쉬웠다. 이런 고마움을 지나고 나니까 더 알겠더라. 또 공승연이 예민한 행동도 전혀 하지 않아서, 예쁨을 많이 받았다. 현장에서 너무 잘하더라. 그래서 제가 (공승연에게) 플러팅하는 장면도 부담 없이 행복하게 찍었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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