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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서 vs 김윤아, 레전드 싱어송라이터의 저작권료는?

  • 이예지 기자
  • 2024-06-26
레전드 가수로 꼽히는 김종서와 김윤아의 저작권료가 공개됐다.

25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아침 먹고 가'에 출연한 김윤아는 "곡을 전부 작사 작곡 하는 걸로 알고 있다. 현재 몇 곡이나 작곡하셨냐"는 장성규의 질문에 "290곡 있다. 자우림 앨범이랑 솔로 앨범 합치면 그 정도 된다. 현재 저작권협회에 290곡이 등록돼 있다"고 밝혔다.
장성규는 놀라워하면서 "그러면 자우림에 선규 선배, 진만 선배 다 계실 텐데 수익적인 측면에서 N 분의 1은 아닐 것 같다. 어떻게 되는 거냐"고 물었고 "저작권은 이제 개인으로 나오는 거니까. 다 각자 받는다"라고 답했다.

김윤아는 "얼마 전에 듣기로는 이승철 형님이 한 달에 외제 차 한 대 값 정도는 들어온다고 하던데 누나는 얼마 정도 들어오냐"는 장성규의 질문에 "공개하지 않을 것이다. 쉽게 안 넘어간다. 외제 차가 어떤 외제 차냐에 따라 달렸다"라고 말했다.

김윤아가 외제 차 3대 값이 아니라고 부정하지는 않자 장성규는 "얼마나 좋으실까"라며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다. 같은 날인 2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한 김종서는 "'아름다운 구속'이 수록된 앨범은 김종서 밴드가 미국 LA에 거주하면서 만든 앨범이다. 돌아오기 전날 악상이 떠올라서 바로 작업했다. 베이스 치는 형한테 들려줬는데 '무조건 넣어야 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한국에서 마무리한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대답 없는 너' '아름다운 구속' '겨울비'까지 3연타를 성공시키고 현재 저작권협회의 임원으로 활동 중인 김종서에게 이상민은 "이 정도면 저작권료는 어마어마할 것 같다"라고 물었다. 이에 김종서는 "임원이긴 하지만 90년대는 지금과 달랐다. 만약 지금이었다면 여기에 같이 없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이처럼 어마어마한 저작권료를 자랑하는 레전드 가수들의 이야기가 공개되면서 네티즌은 "YB vs OB 대결이 궁금하다", "솔직히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예지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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