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 21기 솔로 남녀들의 정체가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SBS플러스, 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21번지'에 입성한 솔로 남녀들의 첫인상 선택이 진행됐다.
이날 여성 출연진들은 붉은색 리본 머리띠를 하고 거울을 들고 다가오는 남성 출연진들의 첫인상 투표를 기다렸다. 가장 먼저 영수가 정숙에게 다가와 "네가 세상에서 제일 예뻐"라며 첫인상 선택을 했다.
이어 영호가 옥순을, 영식이 정숙을 투표했다. 영식은 "정숙이 얼굴 작고, 다리가 예쁘고, 말라서 눈이 바로 갔다"라며 투표 이유를 밝혔다. 다음으로 영철은 영자를, 광수는 순자를 투표했다. 마지막으로 상철이 현숙을 투표하며 여성 출연진 중 영숙만이 첫인상 투표에서 0표를 받게 됐다.
여자들의 첫인상 선택에서는 영숙이 가장 먼저 나서 영호를 선택했다. 영숙은 "진중하고 그런 면이 좋아한다. 시종일관 인상을 쓰고 있는데 오히려 인상 쓴 모습이 좋아졌다. 남성적인 것 같아서 호감이 갔다"라고 영호를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정숙과 옥순 역시 영호를 선택해 영호는 총 3표를 받으며 인기남으로 등극했다.
영철 역시 3표를 받았다. 순자, 영자 그리고 현숙이 영철의 남자답고 듬직한 모습에 매력을 느꼈다고 답했다. 반면, 영식, 영수, 광수 그리고 상철은 첫인상 투표에서 0표를 받으며 고독 정식을 확정 지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 현숙은 축구를 한다는 광수의 발언에 박수를 치며 "나 축구하는 남자 너무 멋있어"라고 애교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저는 제가 운동을 너무 좋아해서 운동하는 사람 너무 좋아해요"라고 덧붙였다. 이를 지켜보던 순자는 "이상형을 지금 말해버린다고? 어필 오지시네"라고 경계해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자기소개에서 정숙은 현재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근무 중이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순자는 "아파트 청약이 당첨돼서 가전과 가구 다 준비돼있다"라고 밝혔다. "몸만 가면 되냐"라는 질문에도 자신 있게 "네"라고 답해 많은 남성들의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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