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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처없다"..팝핀현준, '제자 불륜' 가짜뉴스 유포범 고소장 제출[전문]

  • 한해선 기자
  • 2024-06-26

댄서 팝핀현준이 자신의 불륜설을 가짜로 유포한 유튜버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26일 팝핀현준은 자신의 계정에 "#선처 없습니다 #고소장 #허위사실유포 #명예훼손 #범죄"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글을 올렸다.

팝핀현준은 "요며칠 가짜뉴스로 저를 비롯해서 가족들과 주변 지인, 제 팬분들까지 신경 쓰고 스트레스가 많았다. 그나마 다행은 많은 언론 매체 및 뉴스에서 이 가짜뉴스의 심각성을 대대적으로 보도해주셔서 허위사실이 바로 잡힐 수 있길 바랐지만, 여전히 많은 게시물과 댓글 등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이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어서 현재 민사, 형사 고소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선처는 없다. 이번 계기로 이러한 범죄자들이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며, 정의구현을 통해 다시는 저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다. 모두 응원해달라"라고 덧붙였다.


최근 유튜브 등 온라인에선 팝핀현준 관련 가짜뉴스가 확산됐다. 한 유튜버는 '팝핀현준과 불륜을 저지른 여자는 그의 딸과 동갑이었다. 박애리 충격'이라는 제목의 가짜뉴스를 올렸고, 팝핀현준이 운영 중인 댄스학원에서 제자와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했다. 특히 불륜 상대로 지목된 제자는 팝핀현준의 딸보다 5세 많다고 밝히기도 했다.

가짜뉴스가 퍼지자 팝핀현준은 지난 24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이런 가짜뉴스를 잡아서 법의 처벌을 받게 해야 하는데 유명세로 치러야 하는 당연한 일은 아닌 듯하다. 오죽하면 효녀가수 현숙누나도 '잡아 죽여야 한다'고 하냐"고 분노를 드러냈다.

그는 댄스학원에서 불륜을 하고 있다는 의혹에 대해 "나는 댄스학원을 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따위 가짜뉴스에서 나오는 내용은 X소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요즘은 아이들도 유튜브를 통해 정보를 얻고 다양한 소통을 만들어 가는데 이런 나쁜 사람들 때문에 괜한 에너지를 써야 하는 게 참 화나고 기분 나쁘다. 법으로 만들어서 가짜뉴스 그리고 인터넷 테러분자들 처벌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팝핀현준은 지난 2011년 박애리와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팝핀현준 글 전문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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