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원호(WONHO)가 글로벌 팬들을 위한 플라워 박스 만들기에 도전했다.
원호는 지난 29일 오후 8시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를 통해 위니(원호 공식 팬클럽명)를 위한 플라워 박스 만들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이 공개된 29일은 위니 데이 4주년으로, 원호는 6월 29일의 탄생화인 레드 제라늄과 다양한 꽃을 이용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플라워 박스 만들기에 도전했다. "위니 데이를 맞아 꽃꽂이를 해서 선물해보려 한다"라는 스윗한 인사로 시작부터 팬심을 설레게 만들었다.
생애 처음으로 꽃꽂이에 도전한 원호는 선생님의 설명에 따라 박스 안에 플로랄 폼을 끼워넣고, 준비된 형형색색의 꽃들 중 위니들에게 선물할 꽃을 일일이 골라 자신이 원하는 조합을 완성했다.
유칼립투스로 겉을 두른 원호는 오늘의 메인 꽃인 제라늄을 직접 가위로 자르고, 박스에 꽂으며 차근차근 플라워 박스를 만들어 갔다. 색감 조합과 배치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원호의 모습에 선생님 또한 "처음이신데 꽃도 잘 다루고, 거침없이 잘 채워나가신다"라며 감탄하기도 했다.
이어 선생님은 "라인과 필러 플라워가 적절하게 들어가고, 색 조합도 예쁘게 잘 하셨다"라고 칭찬하며 원호의 꽃꽂이 실력을 100점 만점에 97점이라고 평가했다. 쏟아지는 칭찬에 해맑게 웃으며 "나 재능있네?"라고 너스레를 떠는 귀여운 원호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덩달아 웃음짓게 만들었다.
원호는 자신의 첫 플라워 박스의 꽃말을 '우리 위니들 돈 많이 벌자'로 정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레드 제라늄의 꽃말은 '그대가 있어 사랑이 있네'다. 위니들 덕분에 제가 사랑을 알게 돼서 준비해 봤다. 우리 위니들 생일 축하한다"라는 끝인사와 함께 영상을 마무리해 마지막까지 팬들의 마음속에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원호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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