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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에 푹 빠진 진세연.."내 심장 왜 이래?" [나쁜 기억 지우개]

  • 김나라 기자
  • 2024-07-01
가수 겸 연기자 김재중, 배우 진세연이 '나쁜 기억 지우개'에서 달달한 로맨스를 예고했다.

MBN 새 금토미니시리즈 '나쁜 기억 지우개'(연출 윤지훈, 김나영/극본 정은영)는 기억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첫사랑이 되어버린 여자의 아슬아슬 첫사랑 조작 로맨스. 한국 드라마 전통의 거장 초록뱀미디어와 김종학프로덕션이 의기투합해 제작한 가운데 김재중, 진세연, 이종원, 양혜지가 출연을 확정 지으며 기대를 모은다.

극 중 김재중은 테니스 유망주였지만 부상 후 자존감 바닥을 경험하고, 기억 지우개로 '자존감 MAX(맥스), 자신감 MAX, 존재감 MAX'로 재 탄생되는 이군 역을 연기한다. 진세연은 '본투비 허당 뇌섹' 매력의 뇌연구 닥터로 어쩌다 보니 이군의 조작된 첫사랑이 되고 마는 경주연 캐릭터를 맡는다.

오늘(1일) 공개된 1차 로맨스 티저 예고 영상에선 이들의 설레는 케미가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해당 영상은 '이 남자, 15년간 그토록 잊고 싶었던 고통을 드디어 지워냈다'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한다. 이후 김재중은 달달한 눈빛으로 진세연을 바라보며 "잃어버린 기억, 되찾을 수 있을까요?"라고 묻고, 진세연은 "기억 못해도 돼요. 내가 기억하니까"라고 답해 '첫사랑 조작'을 둘러싼 아슬아슬 로맨스의 서막을 연다.

이어 "뭐 하고 싶은 거 있어요? 하고 싶은 거 다 해줄게요"라며 웃는 진세연과 함께 별이 가득한 밤하늘을 바라보는 두 사람의 모습에 이목이 집중된다. 잃어버린 기억 대신 행복한 기억을 채우며 마음의 거리가 가까워지기 시작한 것. 심지어 김재중은 진세연의 얼굴을 바라보며 "지켜주고 싶게 엄청 예쁘게 생겼네"라며 다정한 눈빛을 발산한다.

이내 김재중의 거침없는 저돌적인 플러팅에 진세연도 속수무책으로 빠져든다. 진세연은 김재중에 빠져들어 "잘생겼네"라고 읊조리는가 하면, '첫사랑' 세레나데를 이어가는 김재중에게 결국 '심쿵'해버기도.

진세연은 "하루 종일 나 왜 이러지? 확인해야겠어. 내 심장에게"라고 말해 심장이 절로 뒤흔들리고 있음을 입증한다. 이어 김재중과 진세연의 입을 맞출 듯 초밀착한 모습이 등장하면서 보는 이들의 심장도 두근거리게 만든다. 과연 김재중의 조작된 사랑에 진세연의 심장이 응답할 수 있을지 긴장 폭발시키는 첫사랑 조작 로맨스에 궁금증이 한껏 증폭된다.

'나쁜 기억 지우개' 첫 회는 오는 8월 2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일본 U-NEXT,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인도에서는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서 독점 공개된다.
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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