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자이언티(Zion.T)가 테디와 아름다운 이별을 선택했다.
1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자이언티는 최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과 전속 계약이 만료된 것으로 확인됐다.
더블랙레이블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원타임 멤버이자 대표 프로듀서였던 테디가 설립한 엔터테인먼트다. 빅뱅 태양과 전소미 등 가수뿐 아니라 배우 박보검과 이종원을 품에 안으며 적극적으로 아티스트를 영입하고 있다. 최근에는 블랙핑크 로제도 더블랙레이블로 향했다.
자이언티는 지난 2016년 4월 아메바컬쳐를 떠나 더블랙레이블과 전속 계약했다. 약 8년간 동행한 자이언티와 더블랙레이블은 많은 논의 끝에 서로의 길을 응원하며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자이언티의 다음 거취는 스탠다드 프렌즈(STANDARD FRIENDS)다. 본인이 2022년 8월 설립한 크리에이티브 회사다. 현재 원슈타인, 기리보이, 슬롬, 소코도모 등이 소속돼있다.
2011년 4월 첫 싱글 'Click Me'로 데뷔한 자이언티는 지난해 12월 데뷔 12주년을 맞이해 세 번째 정규앨범 'Zip'을 발매했다. '양화대교', '그냥' 등 자신의 히트곡은 물론, 아이돌 그룹 멤버들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면서 독보적인 음악적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걸 그룹 트와이스 멤버 채영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당시 양측은 6개월째 교제 중이라는 열애설이 불거지자 "두 사람이 호감을 갖고 만나고 있다.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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