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사랑꾼'에서 방송인 이용식이 그 동안 욕을 먹은 비하인드에 대해 해명한다.
1일 방송되는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용식과 사위 원혁이 함께 스튜디오를 방문한다. 선공개 영상에서 먼저 등장한 원혁은 "제가 사랑하는 인생의 파트너와 함께 왔다"며 이용식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였지만, 이용식이 나타나자 김국진은 "욕을 바가지로 드셨더라고요. 그렇게 욕을 먹을 줄 알면서 신혼여행 왜 따라가셨어요?"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용식은 "난 절대 핑계대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이 이제 화면을 보세요. 과연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라고 담담히 답했다. 제작진이 공개한 VCR에서는 이용식의 딸 이수민과 원혁이 단둘이 차를 타고 어딘가로 떠나며 "이제 시작해 볼까?"라고 단단히 벼르는 듯한 모습이 잡혔다.
원혁은 "우리 왔던 공항 이름이 뭐지?"라며 내비게이션 검색을 시작했고, 강수지는 "둘이 경비행기 타고 어디 가려나 보다"라고 예상했다. 황보라는 이용식과 원혁을 돌아보며 "이럴 거면 뭐하러 같이 왔어!"라며 어이없어 했다. 이수민이 "이날만을 기다렸다"며 부모님 없는 둘만의 시간에 행복해 하자, 이용식은 "나는 이 장면을 얼마나 기다렸나 몰라...욕을 그렇게 먹으면서. 드디어 나오네"라며 '감개무량'한 표정을 지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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