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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택, 10년만 새 소속사 찾았다..하반기 활동 예고[공식]

  • 윤상근 기자
  • 2024-07-02


방송인 윤택이 10년 만에 새 소속사를 찾았다.

디씨엘이엔티는 2일 윤택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윤택은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의 '택아' 코너에서 한 박자 느린 복서로 열연하며, '웃찾사'의 전성기를 대표하는 개그맨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윤택은 MBN 간판 프로그램 '나는 자연인이다'에 올해 12년째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4050 중년층들의 워너비로 맹활약하고 있다. '나는 자연인이다'는 '틀면 나온다.수도 꼭지처럼' 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23개 방송국에서 일 80회, 월 2400회 재방송 되는 인기 장수 교양 프로그램이다.

디씨엘이엔티 이장식 대표는 "윤택의 매력은 인간미 넘치는 웃음속에 녹아있는 진정성에서 비롯된다. 윤택이 오랜만에 매니지먼트사와 전속계약을 하는만큼 올해 가장 잘한 선택이 디씨엘이엔티가 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을 뒷받침하겠다"라며 "하반기 윤택의 상상을 뛰어넘는 반전 활동을 많이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현재 디씨엘이엔티에는 정경미, 김미려, 김경아, 조승희. 정용검, 졸탄(이재형, 한현민. 정진욱), 허민 등이 소속돼 있다.
윤상근 기자 |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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