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 찬다'와의 맞대결이 성사된 가수 임영웅이 아마추어 축구 리그에서 팀 1위와 득점 1위를 달리며 여전히 맹활약 중이다.
임영웅이 선수이자 구단주로 소속된 리턴즈 FC(RETURNS FC)는 현재 KA리그(코리아아마추어 리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일 기준 리턴즈 FC는 12승 2무 1패를 기록하며 승점 38점을 마크하고 있다.
임영웅은 득점왕 경쟁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임영웅은 현재 리그 득점 19골로 1위를 수성하고 있는 중이다.
총 30라운드로 진행되는 KA리그는 6개팀이 참여하며 현역 선수들을 포함한 일반인들이 수준급 축구를 선사하는 축구 리그.
임영웅의 축구 사랑은 팬들 사이에서도 이미 자자하다.
가수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임영웅은 지인들과 함께 축구 경기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실제로 전현직 축구 선수 출신 지인들로 꾸려진 팀에 속해 매주 1회 경기에 나서고, 축구 경기장 규격에 투입돼 30분씩 3쿼터 기준으로 진행되는 경기도 거뜬히 소화하는 것은 물론 실력도 일반인 수준을 넘어섰다는 평가다. 그저 축구를 취미로 즐기는 일반인들과 함께 풋살을 하고 나면 "선수 출신과 경기를 한 느낌"이라며 혀를 내두를 정도라고. 임영웅의 주 포지션은 왼쪽 미드필더로 알려져 있다.
임영웅은 실제로 초등학교 시절 1년 동안 선수 생활을 했었고 아르헨티나 축구 영웅 리오넬 메시가 최애 축구선수라고 공공연하게 밝히기도 했었다.
리턴즈 FC는 2만 1500명의 구독자 수를 보유하며 다채로운 콘텐츠로 대중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리턴즈 FC 유튜브 채널에는 리턴즈 FC 선수들을 소개하는 'RE:LOG-선수소개'를 비롯해 섭돌이 FC, 건융 FC, 고양 2030, 동고 FC, 레오 FC와의 경기, 하이라이트, 골장면, 인터뷰 등 골라 보는 재미까지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업로드돼 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8월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3'에 출연한다. 녹화는 7월 중 진행된다. 리턴즈 FC 구단주로 활약하고 있는 임영웅은 '어쩌다뉴벤져스'를 이끄는 안정환 감독에게 도전장을 내밀 예정이다.
3년여 만에 안정환 감독과 재회한 임영웅은 자신이 이끄는 '리턴즈 FC' 선수들과 함께 더욱 강력해진 안정환호 '어쩌다뉴벤져스'와 1:1 대결부터 정식 축구 대결까지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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