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새 사랑을 찾은 모양이다.

서유리는 지난 2일 자신의 SNS 채널을 통해 "썸남 뷔 아주 조금 닮았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근까지도 전 남편인 최병길 PD와의 폭로전을 이어간 상황. 이후 그는 "걱정하지 말아라. 정말 잘 살겠다"라고 다짐한 뒤 호감인 상대가 있음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

한편 서유리와 최병길 PD는 2019년 혼인신고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그러나 결혼 5년여 만인 지난 3월 파경을 맞이했다.

서유리는 이혼 직후 최병길 PD와의 결혼생활과 관련 충격적인 폭로를 전한 바 있다. "최병길 PD가 서유리에게 6억을 빌리고 3억만 갚았다", "아이를 낳고 싶었는데 최병길 PD는 '아이를 갖고 싶으면 밖에 나가서 다른 남자랑 가져'라고 했다" 등 믿기지 않은 말을 해왔다고.

해당 발언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최병길 PD는 이를 모두 부인했다. 다만 금전 문제에 대해선 "개인 파산을 신청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