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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성, 프로포폴 논란 딛고 컴백 "새 앨범 전곡 19禁" 파격 행보

  • 안윤지 기자
  • 2024-07-03
가수 휘성이 프로포폴 논란 이후 새 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휘성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현재 준비 중이 REALSLOW 1st 앨범은 전곡 19금으로 만들고 있다. 현재 40% 정도 완성되었고 발매는 올해 겨울을 목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수위가 높으니 평소 자극적인 매체에 거부감이 강한 리스너분들 께서는 애초에 기대하지 않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주의했다.

이러한 사실을 밝히는 이유에 관해선 "난 데뷔 때부터 종종 이런 R&B 넘버를 발매해왔고 그다지 유난 떨 만한 행보도 아니지만, 미리 주의 말씀 드리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휘성은 2019년 프로포폴을 12차례 걸쳐 매수했고 10여 차례 호텔 등에서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후 드라마 OST 발매 외 공연을 진행하던 그는 본격적으로 컴백 사실을 전하며 연예 활동에도 복귀한다.

한편 휘성은 2002년 데뷔해 타이틀곡 '불치병' '안되나요' '사랑은 맛있다'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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