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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우석, 바빠도 동료 챙기는 '의리파'..이러니 대세 배우 [★FOCUS]

  • 최혜진 기자
  • 2024-07-03
배우 변우석이 tvN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흥행 후 대세 배우로 급부한 가운데 높아진 인기 속에도 남다른 의리 행보를 보이고 있다.

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밴드 엔플라잉의 멤버 겸 배우 이승협이 게스트로 출연해 변우석을 언급했다.

앞서 이승협은 지난 5월 종영한 '선재 업고 튀어'에서 변우석과 호흡을 맞췄다. 극 중 이승협은 남자 주인공 류선재(변우석 분)의 친구인 백인혁 역을 연기했다.

이승협은 '컬투쇼'에서 여전히 변우석과 친분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변우석의 의리 넘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도 고백했다.

이승협은 변우석이 엔플라잉의 신곡 '네가 내 마음에 자리잡았다'를 홍보해줬다고 밝혔다. 실제 변우석은 최근 엔플라잉의 신곡 스트리밍 인증샷을 올리고 "넘 좋은데?"라고 홍보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승협은 "되게 고마운 게 지금 투어 다니고 바쁠 시기인데 먼저 연락와 '노래 좋다'며 올려도 되냐'고 묻더라"며 "너무 고마웠다"고 전했다.

또한 이승협은 변우석에 대해 "엄청 착하고 겸손하고 배울 게 많은 친구"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변우석의 의리 넘치는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변우석은 '선재 업고 튀어' 종영 직후,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의 개인 유튜브 채널 '혤's club' 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혜리와 변우석은 지난 2022년 KBS 2TV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작품 종영 이후에도 친분을 이어왔다.

변우석이 '혤's club'에 출연했을 당시 혜리는 변우석의 성공을 축하했다. 또한 두 사람은 함께한 과거를 추억하는 등 여전한 우정을 과시했다.

또한 변우석은 소속사 식구도 살뜰하게 챙겼다.

변우석은 영화 '핸섬가이즈' 개봉 당일인 지난달 26일 개인 계정에 '핸섬가이즈' 화이팅!!"이라는 글을 올렸다. 또한 '핸섬가이즈' 출연 배우이자 한솥밥을 먹고 있는 공승연의 계정을 태그하며 그를 응원했다.

현재 변우석과 공승연은 연예기획사 바로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소속사의 창립 멤버로, 두터운 친분을 지닌 사이로알려졌다.

대세 배우로 떠올라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변우석은 그 시간들을 쪼개 주변 지인들을 챙기는 다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팬들이 그를 더욱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기도 하다.

한편 변우석은 유튜브, 예능, 잡지, 광고 촬영, 패션쇼 참석 등 일정을 소화 중이다. 뜨거운 인기 속 국내외 팬들과도 만나고 있다. 변우석은 지난 6일부터 대만을 시작으로 태국 방콕, 필리핀 마닐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싱가포르 등에서 팬미팅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오는 6일과 7일에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국내 팬미팅을 진행한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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