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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히메' 최지우, 8년만 日 공식 석상..배우들 "귀여워" 연발 [스타이슈]

  • 김나연 기자
  • 2024-07-03
원조 한류스타인 배우 최지우가 8년 만에 일본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2일 일본 매체 스포니치 아넥스 등은 "최지우가 TBS 일요극장 '블랙페앙' 시즌2 무대 인사에 깜짝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블랙페앙'은 TBS에서 2018년 방송된 드라마로 6년 만에 시즌2를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최지우는 최근 '블랙페앙' 시즌2에 특별 출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8년 만에 일본 공식석상에 등장한 최지우는 13년 만의 일본 드라마 출연에 대해 "정말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블랙페앙' 시즌2의 주연 배우인 타케우치 료마는 최지우의 첫 인상에 대해 "귀엽다"며 "최지우 씨가 현장에 들어서면 현장의 분위기가 바뀐다"고 그의 존재감에 놀라움을 표했다. 니노미야 카즈야 또한 "제가 정말 복된 현장에 있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스포니치 아넥스는 최지우에 대해 "명작인 '겨울연가'로 일본에서 한류 열풍을 일으키며 현재 K-컬처 열풍의 일등 공신 중 한 명이다"라고 설명했다.

최지우는 '블랙페앙' 시즌2에서 한국의 의사이자, 병원 경영자, 음식점 경영자로서 해외에서도 가게를 낼 정도의 수완을 가진 박소현 역을 맡는다. 의사로서 가난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 의료 봉사도 적극적으로 하던 박소현은 아들 민재(김무준 분) 을 통해 자신과의 180도 다른 돈을 중시하는 의사 아마기(니노미야 군)를 만나게 된다.

특히, 극 중 박소현과 아마기의 만남이 이루어지는 이유는 드라마 첫회의 중요한 에피소드. 최지우는 '블랙페앙' 시즌2 첫 화의 긴장감을 높여주는 중요 인물로 등장할 예정이다.

한편 최지우는 최근 영화 '슈가'의 출연을 확정지었을 뿐만 아니라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MC로 활약하며 예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에 특별출연하는 일본드라마 '블랙페앙 시즌2'에서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블랙페앙' 시즌2는 7월 6일 일요일 오후 9시에 TBS에서 첫 방송 된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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