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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로 첫 무대 오른다 [공식]

  • 김나라 기자
  • 2024-07-04
배우 김범이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로 첫 무대에 오른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4일, 김범의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프로필 촬영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김범은 그동안 다수의 작품에서 열연을 펼쳐온 바. tvN '구미호뎐' 시리즈, JTBC '로스쿨', tvN '고스트 닥터' 등 판타지부터 로맨스까지 장르를 불문하고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이런 김범이 데뷔 첫 뮤지컬에 도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젠틀맨스 가이드'는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한다. 가난한 청년 몬티 나바로가 어느 날 자신이 고귀한 다이스퀴스 가문의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가문의 백작 자리에 오르기 위해 자신보다 서열보다 높은 후계자들을 한 명씩 제거하는 과정을 그린다. 극 중 김범은 몬티 나바로로서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엔 김범이 한 폭의 명화 같은 비주얼을 완성, 기대감을 높인다. 그는 후계자 자리를 탐하는 야망을 눈빛에 담아내는가 하면, 백작의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미소로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김범은 첫 뮤지컬 프로필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프로페셔널한 면모로 단시간에 A컷을 만들어내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젠틀맨스 가이드'는 오는 6일부터 10월 20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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