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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 보고 울컥" 안소희, 선미→선예와 여전한 원더걸스 우정

  • 김나연 기자
  • 2024-07-04

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가 원더걸스 멤버들과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

4일 선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소희가 활약 중인 연극 '클로저'를 관람했다고 인증하며 "우리 소희 멋져"라고 우정을 자랑했다.

이에 안소희는 "무대에서 언니를 보는데 울컥해 버린 거지. 고마워 언니야"라며 변함없는 응원을 보내준 선예를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안소희는 선예의 어깨를 다정하게 감싸고 있으며 나란히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안긴다.

앞서 안소희는 선미가 연극 관람 후 선물한 꽃을 인증하며 "처음으로 꽃을 산 내 친구, 처음으로 연극을 본 내 친구"라는 글과 함께 선미의 계정을 태그했다. 이어 "네가 내 친구라 든든하고 고맙고 감사해. 사랑한다"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또한 안소희는 "내 친구 내 베프"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안소희, 선미와 술잔을 부딪치고 있는 JYP 박진영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 바 있다.

안소희는 2007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해, 2015년 팀 탈퇴 후 연기자로 전향했다. 그는 현재 연극 '클로저'에 출연 중이다. '클로저'는 현대 런던을 배경으로 앨리스, 댄, 안나, 래리라는 네 명의 남녀가 만나 서로의 삶에 얽혀드는 과정을 좇는 작품이다. 안소희는 앨리스 역을 맡아 첫 연극에 도전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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