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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전역 후 첫 셀카..'월와핸'의 귀환 [스타이슈]

  • 이승훈 기자
  • 2024-07-04

방탄소년단(BTS) 진이 전역 후 근황을 공개했다.

4일 오후 진은 개인 SNS에 별다른 멘트 없이 근황이 담긴 셀카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진은 화이트 티셔츠를 입고 카메라를 향해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전역한 지 아직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다소 짧은 헤어스타일이지만 여전히 훈훈한 비주얼로 전 세계 아미(팬덤명) 심장을 뒤흔들었다.

또한 진은 초밀착 셀카에도 전혀 굴욕 없는 미모는 물론, 잡티 하나 없는 신생아급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를 뽐내며 '월드 와이드 핸섬' 입지를 굳혔다.


진은 27일 개최되는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선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진은 성화 봉송에 참여해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파할 전망이다.

진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21세기 팝 아이콘'으로 불리며 대중 음악계에 한 획을 그었다. 명실상부한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다져온 방탄소년단은 두 차례의 UN 총회 연설, 지난 2017년부터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이어온 'LOVE MYSELF' 캠페인 등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다.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성화 봉송은 지난 4월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시작되었으며 개최 당일까지 프랑스 도심과 해변을 포함한 64개 지역을 이동한다. 진과 성화봉송 주자들은 개최 국가를 상징하는 유서 깊은 장소를 순회한다.


앞서 진은 지난달 12일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제5보병사단에서 육군 병장 만기 전역했다. 그룹 내 첫 군필자로 진은 전역 바로 다음 날인 13일 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펼쳐진 오프라인 행사 '2024 FESTA'에 참석했다. 'FESTA'는 매년 데뷔일을 기념해 방탄소년단과 팬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다.

진은 '2024 FESTA'에서 1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허그회 '진's Greetings'에 이어 자신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코너들이 준비된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에 나서 전 세계 팬들과 소통했다.
이승훈 기자 |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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