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3' 송다혜, 서동진 커플이 결국 재결합을 선택했다.
4일 오후 두 사람은 같은 시간에 개인 SNS를 통해 재결합 소식을 동시에 공개했다.
먼저 서동진은 과거 연애 시절 송다혜와 함께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과 함께 "너무 오래걸렸지만 아쉬운 만큼 더 사랑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곧바로 송다혜도 서동진과 찍은 셀카를 업로드, "방송 직후부터 지금까지도 오빠와 저에 관계에 대한 많은 고민들이 있었고, 최근까지도 확실한 말씀을 드리기는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이제는 기쁘게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는 지금 잘 만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다만 결혼설에 대해서는 확실히 선을 그었다. 송다혜는 "결혼은 아닙니다"라며 "으로도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송다혜, 서동진은 약 13년 연애한 커플로 이별한 지 4개월 만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환승연애3'에 출연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서로의 빈자리를 아쉬워하면서도 결국 최종 선택은 하지 않아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특히 송다혜, 서동진은 '환승연애3' 방송 이후에도 출연진들과 함께 여행을 가거나 식사 회동을 자주 가져 재결합 의혹이 불거졌지만, 공식적으로 인정을 하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기도. 다만 최근 서동진이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치찌개 레시피를 공개한 영상 중 냉장고에 긴 머리 여성의 증명사진이 붙어있어 송다혜와의 재결합설이 제기됐다.
결국 두 사람이 재결합을 인정하자 '환승연애3' 출연진들도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이유정은 하트 이모티콘을 남겼고, 이주원은 "내 사랑 잘해줘. 이제 보내줄게"라고 농담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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