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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찍고 워터밤!..라이언 레이놀즈·휴 잭맨, 꽉 채운 내한기 [종합]

  • 윤성열 기자
  • 2024-07-05
영화 홍보 차 내한한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국내 안방 시청자들을 만난다.

5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은 이날 서울 모처에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촬영을 마쳤다. '편스토랑' 제작진도 이같이 밝히며 "'편스토랑' 대표 K-푸드 사절단 어남선생 류수영과 MC 붐 지배인 함께했다"고 전했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지상파 예능에 동반 출연하는 것은 '편스토랑'이 처음이다.

'편스토랑'은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하고, 이 중 메뉴 평가단들이 선정한 음식을 전국 편의점에 출시하는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은 편셰프 중 한 명인 배우 류수영, MC 붐과 함께 촬영을 진행했다.

류수영은 '편스토랑'을 통해 '믿고 먹는 어남선생'이라고 불리며 뛰어난 요리 실력을 뽐냈다. '요잘알'(요리 잘하는 사람) 류수영이 만든 K푸드를 직접 접한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관심이 쏠린다.

'편스토랑' 제작진은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은 남다른 예능감과 매력으로 촬영 현장을 꽉 채워줬다"며 "'편스토랑' 대표로 함께한 어남선생 류수영과 MC붐도 두 스타와의 만남에 도파민이 폭발한 듯 즐거워했다. 이 재미가 시청자 분들에게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촬영분은 오는 19일 방송 예정이다.

한편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은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감독 숀 레비) 개봉을 앞두고 지난 3일 내한해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입국하자마자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을 찾아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했고, 이튿날인 4일 오전에는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열린 '데드풀과 울버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국내 취재진과 만났다.

또한 유튜브 웹예능 '문명특급' 녹화에 참여했으며, K팝 그룹 스트레이키즈 멤버 방찬, 필릭스와 만남을 가졌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지난 2021년 방송된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에 출연한 스트레이 키즈에 대한 팬심을 드러낸 바 있다.

이후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은 지난 4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된 '데드풀과 울버린'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해 국내 팬들과 소통했다. 이들은 2박 3일 간의 빡빡한 홍보 일정을 마친 후 5일 출국 예정이다. 출국 전 음악 페스티벌 '워터밤' 참가도 예정돼 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월드와이드 15억 6000만 달러 흥행 수익 기록, 국내 마블 청불 영화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 달성 등 R등급 히어로 영화의 새 역사를 쓴 '데드풀' 시리즈의 새로운 작품이다. 데드풀 역의 라이언 레이놀즈가 주연, 각본, 제작에 참여했으며, 울버린 역의 휴잭맨이 새롭게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24일 개봉.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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