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재중의 첫째 누나가 가수 이찬원의 팬이라고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김재중이 8명의 친누나 중 20살 차이가 나는 첫째 누나에게 직접 만든 음식을 대접했다.
김재중은 첫째 누나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며 "저랑 스무 살 차이가 난다 집안의 기둥이다"라고 소개했다. 김재중은 과거 연습생시절 결혼한 누나 집에서 얹혀살며 미안하고 감사했다고 뭉클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김재중이 "누나 가수 누구 좋아해?"라고 묻자 김재중 누나는 "이찬원"이라고 밝혔다. 김재중 누나는 "사람도 좋고 음악도 좋고 밝지 않냐"라면서 자신의 아들과 비슷한 느낌을 받아서 좋아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재중은 누나를 위해 이찬원과 깜짝 전화연결을 했고, 김재중 누나는 떨리는 목소리로 전화를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중 누나는 "'전국노래자랑' 때부터 쭉 팬이었다"라고 했고, 이찬원이 "다음번에 콘서트 할 때 꼭 모시겠다"라고 하자 김재중 누나는 "정말요? 와 감사합니다"라며 "제가 재중이하고 얘기하면서는 한번도 안 떨렸는데 지금은 너무 떨린다"라고 말했다.
김재중 누나는 "하늘이 두 쪽 나도 간다"라며 소녀같은 모습을 보였다. 김재중이 질투하며 "만약에 하늘이 두 쪽이 난다고 하면?"이라고 묻자 김재중 누나는 곧바로 "찬원이 있는 쪽으로 가야지"라고 답해 김재중을 절규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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