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찬원이 '열린 음악회'에 출연, 여름날 무대를 빛낸다.

이찬원은 7일 오후 5시 40분 방송하는 KBS 1TV '열린 음악회'에서 시청자와 만난다.

이찬원은 이날 트로트 대선배인 원곡자 나훈아의 곡 '찻집의 고독'과 어느 노부부의 인생 마지막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모티브로 만든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하늘 여행'과 어머니의 꽃다웠던 시절을 회상하며 만든 곡 '꽃다운 날'까지 3곡을 선보인다.

'KDB 산업은행 창립 70주년' 기념으로 꾸며지며 이날 '열린 음악회'에는 이찬원을 비롯해 김태우, 정인, 신성록, 이지혜, 스테이씨, 라포엠, 부활 등이 출연한다.

한편 이찬원은 지난 4월 22일 전곡 자작곡으로 구성된 두 번째 미니 앨범 'bright;燦'을 발매, 발매 당일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또 지상파 음악 방송 2곳에서 1위를 수상했으며 특히 KBS 2TV '뮤직뱅크'에서는 17년 만에 트로트 가수로서 1위의 자리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