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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지현우, 임수향 고백 문자에 "나도 알라뷰♥" 화답 [★밤TView]

  • 정은채 기자
  • 2024-07-07
'미녀와 순정남'에서 배우 지현우가 임수향의 문자에 화답했다.

7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32회에서는 김지영(임수향 분)과 고필승(지현우 분), 이순정(이주실 분)이 교복 데이트를 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는 장면이 그려졌다.

고필승은 치매가 심해진 이순정을 위해 김지영 대신 서울 여행을 자처했다. 결국 세 사람은 옛날 교복까지 갖춰 입고 나들이를 떠나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지영은 기필코 필승에게 흔들리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자신의 곁을 든든히 지켜주며 살뜰히 할머니 이순정까지 챙겨주는 고필승의 다정함에 만감이 교차했다.

이런 복잡한 김지영의 마음을 알아챈 이순정은 김지영의 휴대폰으로 대신 '오늘 참말로 고마웠어요. 지는 감독님이 좋아요. 알라뷰(아이 러브 유)'라고 문자를 보내며 큐피드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순정의 돌발 행동에 김지영은 곧장 자신이 보낸 것이 아니라며 고필승에게 해명했으나 고필승은 '나도 알라뷰, 오해할거에유'라고 답장해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그 가운데, 공진단(고윤 분)은 예비 신부와 시간을 보내면서도 여전히 박도라(임수향 분)를 떠올리며 그리워했다. 결국 그는 김지영의 소속사 대표인 백미자(차화연 분)를 찾아가 "아직 도라를 못 잊겠다. 그런데 지영 씨를 만나면 도라랑 같이 있는 것 같다. 나 좀 도와달라"라고 도움을 청했다.

하지만 백미자는 과거와 달리 김지영이 공진단과 잘 되도록 연결시켜주려 하지 않았다. 오히려 "앞으로 지영이 단속 잘해야지. 도라인 거 알면 큰일 나겠어"라고 주의를 기울였다.

그러나 극 말미, 백미자가 사채업자에게 끌려간 장면이 그려졌다. 이로써 급전이 필요하게 된 백미자가 과거 돈을 위해 박도라를 공진단에게 넘겼던 것처럼 이번에도 김지영을 공진단에게 넘기려는 상황이 예고되며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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