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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故 최진실 아들' 최환희 향한 애정 "내 말 귀담아들어"[종합]

  • 김나연 기자
  • 2024-07-08
가수 겸 배우 엄정화,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고(故) 최진실의 아들이자 가수 지플랫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7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엄메이징 데이트 EP.2 with 홍진경 & 지플랫(Z.flat)'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홍진경 집에 방문한 엄정화와 최환희(지플랫)의 모습이 담겼다. 지플랫은 "음악을 시작한 건 20살부터다. 많은 분이 제가 연기를 할 거 같았다고 해주셨고, 혹은 아직도 연기를 해주길 원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지금으로서는 음악에 집중하고 싶다. 이번 앨범 열심히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노래는 계절을 많이 타는 노래인데 다음 노래는 언제든지 들을 수 있는 걸로 만들고 싶다. 음악 만드는 건 다 혼자 만든다. 이번 노래도 집에서 다 혼자 만든 거다. 처음으로 제 돈을 들여서 음악을 해봤는데 장단점이 있더라"라며 "혼자 해 봐야 나중에 회사를 들어갔을 때도 제가 어느 정도 조절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섣불리 아무 데랑 계약하고 싶진 않았다. 제 음악을 존중해줄 것 같은 회사에 들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다른 사람한테 맡기는 게 아니라 다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작업하는 걸 아니까 기특하다"라고 했다.

엄정화는 "나도 음반 회사가 없어서 공연을 연결해줄 수 있는 팀들을 찾고 있다. 연기 쪽만 회사가 있었는데 음반 쪽도 만나보려고 한다"며 "요즘 작품이 없으니까 시간이 많이 남는다. 그래서 유튜브를 적극적으로 재밌게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언니가 토커로서 되게 매력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여백의 미가 있는데 모두가 잘났고, 다 자기 얘기 하는 세상에서 언니의 모습이 가식도 아니고, 언니 그 자체다. 나는 그런 게 너무 매력 있다"고 칭찬했다.

지플랫은 "살 뺀 뒤에 유지 중"이라고 밝혔고, 홍진경의 충격 요법에 다이어트를 했다고. 그는 "그냥 살 빼라고 안 하시고, '카메라 앞에 잡히는 연예인들을 실제로 보면 카메라에 나오는 것보다 훨씬 말랐다. 그렇게 깡말라야 일반인처럼 나오는 거다. 너 여기서 살 안 빼면 연예인 못 한다'고 조언했다"고 했다.

엄정화는 "이모 같은 사람 없다"며 故 최진실의 자녀들을 챙기는 홍진경을 칭찬했다. 홍진경은 "나도 애들 자주 못 본다. 가끔 만나서 밥 먹고, 어떻게 지내는지 체크하는 정도다. 나는 환희한테 고마운 게 내가 한마디를 하면 되게 귀담아들어 준다. 그런 걸 보면 또 얘기해주고 싶고, 또 가르쳐주고 싶은 보람이 느껴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무슨 일 있을 때 이모들이랑 의논하고 그랬으면 한다"고 했고, 엄정화는 "이모한테도 연락 자주 해달라"라고 덧붙였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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