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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난다"..'신들린 연애' 최한나, 박이율로 변심→운명패 궁금증 [★밤TV]

  • 이예지 기자
  • 2024-07-10
'신들린 연애' 최한나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9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들린 연애'에서는 여자 점술가들의 비밀 지목으로 이루어지는 '사랑의 부적 데이트'가 펼쳐졌다. 이후 최종으로 선택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운명패'를 확인해야 하는 순간 멘붕에 빠졌다. 본인이 선택한 사람이 자신을 선택했는지를 확인하는 순간이었다. 방송 말미 최한나가 말문을 잇지 못하고 "짜증난다. 이야기를 또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울먹거리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이 모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홍조를 향한 일편단심을 보여줬던 최한나는 자신을 향해 직진하는 박이율에게 마음을 돌렸다. 최한나는 "하이에나처럼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다"면서 박이율에게 부적을 전달했다.

부적을 받은 박이율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박이율은 "이게 뭐지? 설레는 감정을 느꼈다. 그래서 3번 정도 확인을 했다. 최한나 씨랑 데이트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면서 행복해했다.

박이율은 최한나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전날 밤 이홍조와의 사이에서 갈등을 빚었던 최한나는 박이율에게 "솔직히 나를 찾으러 다녔다고 해서 감동했다"라고 말했다.
박이율은 "걱정되지. 혼자 외로운 싸움을 한거 아니냐. 의견적으로 혼자 냈기 때문에 외로운 싸움을 했다고 생각이 들었다. 어제 밤에 괜찮나 싶어서 찾아 다녔는데 안 보이더라. 나중에 알고 보니 화장실에서 혼자 생각 정리를 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최한나는 "솔직히 감동 받았다. 나를 신경 써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심쿵했다. 그동안 직진했었는데 타이밍이 어긋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정리하는 방향으로 마음이 기울었다. 어제 생각 정리를 다 했다. 마음을 정리했다"라고 털어놨다.

박이율은 "그럼 만약에 어제 그런 사건이 없었다면 우리가 과연 오늘 나왔을까? 한나 씨의 말이 거짓말이라는 게 아니라 입장 차이라는 게 있다. 정리를 한번 더 확실하게 했으면 좋겠다. 어떤 상황이 와도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예지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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