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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팬클럽 'YOO&I',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1천만원 기부 '훈훈'

  • 한해선 기자
  • 2024-07-10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7월 10일(수), 배우 공유 공식 팬클럽 YOO&I로부터 1천만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배우 공유 공식 팬클럽 YOO&I는 응원하는 배우 공유의 생일을 기념하여 1천만원의 기부금을 조성,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우리함께' 캠페인에 기부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소아암 및 희귀난치질환을 진단받고 치료 중인 어린이의 치료비로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

배우 공유 공식 팬클럽 YOO&I는 2017년 공유 바자회 'Beautiful Moment' 수익금 기부를 시작으로 8년째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해 마음을 모으고 있다. 지금껏 누적 후원금은 9,400만원에 달하며. 현재까지 13명의 소아암 어린이 가족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전달됐다.

배우 공유는 최근 개봉한 영화 원더랜드에 특별출연해 팬들을 만나고 있으며, 루이비통의 새로운 하우스 앰버서더로 선정되 지난 6월 파리에서 열린 패션쇼에 참석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기부에 참여한 배우 공유 공식 팬클럽 YOO&I 담당자는 "늘 한결같은 공유 배우의 선한 영향력 덕분에 YOO&I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공유 배우의 따뜻한 마음과 팬들의 마음이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좋아하는 배우 공유의 따뜻함을 알리고 함께하기 위하여 매년 생일 때마다 잊지 않고 함께해 주신 덕분에 13명의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이 완치까지 힘을 내어 나갈 수 있었다."라며 "이번 기부 소식을 계기로 더 많은 분이 소아암 어린이의 건강과 행복을 함께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부터 국내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소아암 전문 지원기관으로 치료비를 비롯해 다양한 심리·사회적 프로그램을 지원해 오고 있다.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는 어린이가 없도록 치료비 집중모금 '우리함께' 캠페인을 4월부터 시작하였으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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