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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고우림, 결혼 1년만 입대 후 근황.."집 냄새 맡고파" 군복 입고 늠름 [종합]

  • 최혜진 기자
  • 2024-07-10
군 복무 중인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이 집밥을 먹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병무청'에는 '고우림 일병이 불러주는 아라비안 나이트는 못 참지 ! | 고우림 일병 5초 인터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한 질문을 듣고 5초 만에 답을 해야 하는 인터뷰를 진행하는 고우림의 모습이 담겼다.

군복을 입은 고우림은 "국방부 근무지원단 군악대대 일병 고우림"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고우림은 주특기를 묻는 질문에 "노래"라 답했다. 또 '군악병 지원 계기'에 대해서는 "나의 전공을 살린 복무"라고 했다. 그는 군악병 실기 평가 때 '아라비안 나이트'(Arabian Nights)를 불렀다고 밝히며 해당 노래 한 소절을 불러 보이기도 했다.

고우림은 '군악병 고우림은 10점 만점에 몇 점'이라는 질문에 "9점"이라며 후한 점수를 줬다. '군악병에게 필요한 자세'로는 "완벽한 군 행사 준비"라고 밝혔다.

또한 '일과 후 휴대전화로 가장 많이 하는 것'에 대한 답으로는 "음악 감상, 모바일 게임"이라고 했다. 고우림은 '입대하고 달라진 점'을 묻는 질문에는 "사회에서는 막내였지만, 군대에서는 맏형"이라고 답했다.

고우림은 '하루 중 가장 행복할 때'로 "아침 조깅 후 먹는 모닝커피"를 꼽았다. 그는 '휴가 나가면 하고 싶은 것'에 대해서는 "집에 가서 집 냄새를 맡으며 편안하게 즐기는 반주"라고 했다.

그는 '주말이나 개인 정비에 하는 일'로는 "운동"이라고 전했다. 이어 '남은 군 생활 동안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노래 개발, 음악 발전 계획, 미래 계획"이라고 답했다. 또 '나에게 군대란?'이라는 물음에 "더 멋진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도움닫기"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고우림은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전했다. 그는 "오랜 시간 기다려주고 계신 팬분들 고맙다. 앞으로의 시간들이 아직 조금 많이 남았지만 건강하고 멋지게 복무해서 여러분 곁으로 얼른 찾아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여러분과 더 멋진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잠깐의 도움닫기라고 생각한다. 잠깐의 도움닫기로 여러분께 얼른 달려가서 여러분들과의 행복한 소통을 꿈꾸고 있겠다. 그때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우림은 지난 2022년 10월,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김연아와 3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후 결혼 1년 후인 지난해 11월에 군 입대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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