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 축구 선수 황희찬이 '모태솔로' 썰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252회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에서 올 시즌 최고의 성적을 내고 돌아온 황희찬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황희찬의 '도플갱어'로 화제를 모은 배우 여진구'가 "희찬이 형"이라고 부르며 촬영 현장에 깜짝 등장했다.
여진구의 예고 없던 방문에 황희찬은 크게 당황해 유재석 등 뒤에 숨기도 했다. 마침내 성사된 두 사람의 투샷에 유재석은 "닮긴 닮았네"라고 감탄했고, 조세호도 "선이 비슷한 느낌이 있다"라고 거들었다.
유재석은 경기장에서 팬들이 황희찬을 '여진구'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황희찬은 "그런 분들이 되게 많다. 그럴 때마다 너무 웃겨서 웬만하면 안 보려고 한다. 돌아보면 제가 인정하는 거지 않냐. 그래도 가끔 한 번 보게 된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여진구 역시 무대인사 중 관객들과의 만남에 대해 이야기하며 반대로 자신을 '황희찬'이라고 부르는 젊은 남성 팬들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재석은 화제의 유명 댓글인 '황희찬 선수가 여진구 배우처럼 생겼으면 진작에 레알 마드리드 갔다'에 대해 거론하기도 했다. 이에 황희찬은 "저도 이 댓글을 봤다. 제가 얼굴을 못 바꾸니까 결국 레알 마드리드는 못 가는 걸로"라며 유쾌하게 받아쳤다.
한편, 조세호는 여진구와 황희찬의 평행이론으로 '모태솔로'라는 키워드를 언급했다. 조세호가 "희찬 씨가 아직 모태솔로라고?"라고 말문을 열자 황희찬은 "네, 일단 공식적으로는 그렇게 나와 있어요"라고 답하며 간접적으로 모태솔로를 탈출했음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진구 역시 지난달 19일 '유퀴즈'에 출연해 "인터뷰 때마다 늘 '모태솔로'라고 했는데 어느 날 '양심상 모태솔로라고는 못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1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252회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튼에서 올 시즌 최고의 성적을 내고 돌아온 황희찬 선수가 출연했다.
이날 황희찬의 '도플갱어'로 화제를 모은 배우 여진구'가 "희찬이 형"이라고 부르며 촬영 현장에 깜짝 등장했다.
여진구의 예고 없던 방문에 황희찬은 크게 당황해 유재석 등 뒤에 숨기도 했다. 마침내 성사된 두 사람의 투샷에 유재석은 "닮긴 닮았네"라고 감탄했고, 조세호도 "선이 비슷한 느낌이 있다"라고 거들었다.
유재석은 경기장에서 팬들이 황희찬을 '여진구'라고 부르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황희찬은 "그런 분들이 되게 많다. 그럴 때마다 너무 웃겨서 웬만하면 안 보려고 한다. 돌아보면 제가 인정하는 거지 않냐. 그래도 가끔 한 번 보게 된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여진구 역시 무대인사 중 관객들과의 만남에 대해 이야기하며 반대로 자신을 '황희찬'이라고 부르는 젊은 남성 팬들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재석은 화제의 유명 댓글인 '황희찬 선수가 여진구 배우처럼 생겼으면 진작에 레알 마드리드 갔다'에 대해 거론하기도 했다. 이에 황희찬은 "저도 이 댓글을 봤다. 제가 얼굴을 못 바꾸니까 결국 레알 마드리드는 못 가는 걸로"라며 유쾌하게 받아쳤다.
한편, 조세호는 여진구와 황희찬의 평행이론으로 '모태솔로'라는 키워드를 언급했다. 조세호가 "희찬 씨가 아직 모태솔로라고?"라고 말문을 열자 황희찬은 "네, 일단 공식적으로는 그렇게 나와 있어요"라고 답하며 간접적으로 모태솔로를 탈출했음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여진구 역시 지난달 19일 '유퀴즈'에 출연해 "인터뷰 때마다 늘 '모태솔로'라고 했는데 어느 날 '양심상 모태솔로라고는 못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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