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딩 에그의 명곡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재해석한 '오래된 노래'로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 떨어질 줄 모르는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더 리슨' 보이식스 멤버들이 12일 방송되는 SBS '더 리슨: 너와 함께한 시간' 4회를 통해 여름날의 축제로 마지막 버스킹을 진행한다.
'너와 함께한 시간: 더 리슨 페스티벌'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버스킹에는 허각, 임한별, 이무진, 이진성(먼데이 키즈), 김희재, #안녕까지 보이식스 멤버들을 비롯해 '더 리슨' 첫 시즌을 함께한 김나영, 케이시(Kassy), HYNN(박혜원)이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해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무대 라인업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마지막 버스킹을 앞둔 아침, '더 리슨'의 막내라인 이무진과 김희재는 티 타임 중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어릴 때 카세트 테이프를 듣고 자랐다는 김희재의 말에, 2000년생 이무진은 카세트 테이프 문화를 경험해보지 못했다고 대답. 이에 김희재는 깜짝 놀라 "너랑 나랑 5살 차이밖에 안 나잖아!'라며 예상치 못한 세대 차이에 당황한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 부여를 거쳐 마지막 버스킹을 위해 다시 서울로 온 멤버들은 '북서울꿈의숲'을 배경으로 '더 리슨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현장에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객들이 모여 보이식스의 무대를 기다렸으며, 마지막 버스킹인 만큼 다양한 선곡과 구성으로 '종합 선물 세트' 같은 무대를 선보인다.
보이 식스의 '막내라인' 이무진과 김희재, #안녕은 여름 하면 빠질 수 없는 시즌송인 유엔의 '파도'로 청량미를 뽐낼 예정. 이들은 노래에 맞춰 칼군무까지 선보이며 현장을 상큼한 파도 물결로 물들인다고. 시원한 여름 분위기를 이어, 여름을 대표하는 가수 쿨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이무진표 '애상'도 선보인다. 이무진의 '애상'은 발매 이후 각종 음원 차트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만큼 '더 리슨'에서 보여줄 무대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진성(먼데이 키즈)은 호소력 있는 보이스로 리메이크한 하동균의 '그녀를 사랑해줘요'를, 허각, 이무진, 임한별은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을 독보적인 음색으로 재해석해 한층 짙어진 여름밤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또 이번 '더 리슨: 너와 함께한 시간'에서는 이무진과 김희재, 그리고 페스티벌에서 사랑받는 자타공인 고퀄 라이브 장인들 김나영, 케이시(Kassy), HYNN(박혜원)이 혼성 유닛을 결성, '하울, 제이'의 'Perhaps Love (사랑인가요)'로 여름밤에 어울리는 달달한 분위기의 노래를 선물할 예정. 이어 스페셜 게스트로 함께한 김나영, 케이시(Kassy), HYNN(박혜원)은 완벽한 라이브 무대로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이 외에도 멤버들은 각자의 솔로곡과 리메이크곡, 유닛곡을 완벽한 보컬과 무대 매너로, 믿고 듣는 힐링 버스킹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줄 예정. '더 리슨' 리메이크 프로젝트의 포문을 연 단체곡 '오래된 노래'를 시작으로 11일 발매되는 이진성(먼데이 키즈)의 '그녀를 사랑해줘요', 14일 발매되는 허각의 '사랑인걸'까지 다채로운 색깔과 노래를 선보였던 보이식스 멤버들은 이 날의 버스킹 무대를 마지막으로 시청자들과도 아쉬운 작별의 인사를 나눈다.
오래도록 기억될 여름밤의 추억과 기분 좋은 힐링을 선사할 SBS '더 리슨: 너와 함께한 시간' 최종회는 12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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