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조현아가 라이브 논란에 휩싸였다.
조현아는 지난 5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줄게'를 발매했다. 조현아의 솔로 컴백은 6년여 만으로 그는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등 음악 방송 활동도 선보이고 있다.
신곡 '줄게'는 사랑하는 이에 대한 욕심과 거짓 없는 순수한 마음을 담은 트랙이다. 간결하면서도 솔직한 가사가 인상적인 '줄게'는 몽환적인 신시사이저와 리드미컬한 베이스, 조현아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만나 리스너들에게 짙은 감동을 선물했다.
특히 조현아는 어반자카파 완전체는 물론, 솔로 활동을 통해 매력적이면서도 독보적인 음색을 입증해왔던 터라 글로벌 K팝 팬들은 '줄게'로 오랜만에 음악 방송 활동에 나선 조현아의 모습을 기대했다.
하지만 '줄게' 첫 무대를 본 팬들의 반응은 냉정했다. 사랑스러움을 다소 과하게 표현한 리본 핑크 원피스와 진한 분홍색 하이힐이 조현아와 어울리지 않다는 것. 일부 팬들은 "촌스럽고 어색하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스타일링을 지적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라이브 논란도 이어졌다. 조현아는 오랜만에 음악 방송 무대가 긴장됐는지 음정도, 눈빛도 불안정한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평소 발라드 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기존에는 가만히 서서 노래를 불렀으나 '줄게'는 약간의 안무가 가미돼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모두 소화하다보니 난항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조현아는 무대 중반부 고음 파트에서 음정이 맞지 않은 라이브를 보여줬고, 본인도 당황한 듯 눈치를 봤다. 심지어 후반부 고음 파트에서는 마이크를 멀리 떨어뜨려 라이브 실력이 불안하다는 평을 받고있다.
조현아는 20일과 21일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4 어반자카파 팬 콘서트 열 손가락'을 개최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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