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나 한잔해'배우 김희선이 LA에서 유학 중인 딸을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밥이나 한잔해' 마지막 회 8회에서는서초구에서 마지막 번개 모임을 갖는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 더보이즈 영훈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이수근은 "서초구가 8학군에 들어간다"라며 서초구의 높은 교육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부모만 보면 자녀가 펜을 들지 아닌지 미리 판단된다. 우리 애들도 아빠 영향을 받아서 운동 좋아하고 음악을 한다. 그럼 공부가 적성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서초동에 올 필요 없다고 생각했다"라며 자조 섞인 농담을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희선 씨도 마찬가지 아니냐, (딸을) 외국에 보내지 않았냐"라고 LA에서 유학 중인 김희선의 딸을 언급. 이에 김희선은 수긍하며 "대치동을 하루에 16번까지 가봤다"라고 털어놨다. 또 최근 딸이 정한 진로에 대해 언급하며 "굉장히 확고하게 생명과학 쪽으로 진로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후, 김희선은 "딸의 방학 끝나면 바로 (LA에) 갔다 와야한다. 고등학교 입학이다"라고 했다.
이에 이은지가 "딸이 학교 가면 언니 루틴은 뭐냐"라고 묻자 "아이가 기숙사에 있으니까 주중에는 학교 가서 마중을 하고, 밥 먹고 쇼핑한다. 그리고 집 가서 청소하고 그런다"라며 배우가 아닌 엄마로서의 일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 영어 잘하냐"라는 질문에는 "딸내미가 다 해준다. 나중에 LA오면 연락해라"라며 뿌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편, 서초구 번개 모임에는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과 개그맨 황제성이 참여했다.
서초구에 자리 잡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김동현은 "운동하는데가 압구정 쪽이라서 첫 체육관을 차리면서 서초구에 자리 잡았다"라고 답 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아이가 생기면서 결국 아이한테 맞춰서 (아이가 지내기 좋은) 서초구를 선택하게 됐다"라고 교육 중심지 서초구에 오게 된 이유를 밝혔다.
황제성은 "서초에서 이사온지 한 달 안됐다"라며 최근 이사 소식을 전했다. 이에 동네 주민 김동현은 "유치원도 다 바꿨겠네, 유치원 어디로 다니냐, 둘째랑 나이가 똑같지 않냐", "키즈카페에서 주말에도 만나고 (하자)"라며 육아 정보를 공유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11일 방송된 '밥이나 한잔해' 마지막 회 8회에서는서초구에서 마지막 번개 모임을 갖는 김희선, 이수근, 이은지, 더보이즈 영훈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이수근은 "서초구가 8학군에 들어간다"라며 서초구의 높은 교육열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부모만 보면 자녀가 펜을 들지 아닌지 미리 판단된다. 우리 애들도 아빠 영향을 받아서 운동 좋아하고 음악을 한다. 그럼 공부가 적성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서초동에 올 필요 없다고 생각했다"라며 자조 섞인 농담을 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희선 씨도 마찬가지 아니냐, (딸을) 외국에 보내지 않았냐"라고 LA에서 유학 중인 김희선의 딸을 언급. 이에 김희선은 수긍하며 "대치동을 하루에 16번까지 가봤다"라고 털어놨다. 또 최근 딸이 정한 진로에 대해 언급하며 "굉장히 확고하게 생명과학 쪽으로 진로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후, 김희선은 "딸의 방학 끝나면 바로 (LA에) 갔다 와야한다. 고등학교 입학이다"라고 했다.
이에 이은지가 "딸이 학교 가면 언니 루틴은 뭐냐"라고 묻자 "아이가 기숙사에 있으니까 주중에는 학교 가서 마중을 하고, 밥 먹고 쇼핑한다. 그리고 집 가서 청소하고 그런다"라며 배우가 아닌 엄마로서의 일상에 대해 이야기했다. " 영어 잘하냐"라는 질문에는 "딸내미가 다 해준다. 나중에 LA오면 연락해라"라며 뿌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편, 서초구 번개 모임에는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과 개그맨 황제성이 참여했다.
서초구에 자리 잡은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김동현은 "운동하는데가 압구정 쪽이라서 첫 체육관을 차리면서 서초구에 자리 잡았다"라고 답 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아이가 생기면서 결국 아이한테 맞춰서 (아이가 지내기 좋은) 서초구를 선택하게 됐다"라고 교육 중심지 서초구에 오게 된 이유를 밝혔다.
황제성은 "서초에서 이사온지 한 달 안됐다"라며 최근 이사 소식을 전했다. 이에 동네 주민 김동현은 "유치원도 다 바꿨겠네, 유치원 어디로 다니냐, 둘째랑 나이가 똑같지 않냐", "키즈카페에서 주말에도 만나고 (하자)"라며 육아 정보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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