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에서 안재현의 '아니오' 없는 한의원 문진표 체크 행진에 모두 충격을 받는다. 그런 가운데, "마라탕 토핑 추가 같아"라며 MZ식 리액션을 쏟는 NCT 도영의 해맑은 반응이 대폭소를 안긴다.
1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건강 체크를 위해 한의원을 방문한 안재현과 청약에 당첨된 친동생의 이사를 돕는 김대호의 모습이 공개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는 한의원에 방문한 안재현이 문진표를 작성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안재현이 문진표 항목을 체크할 때마다 안재현과 같은 '허열인'인 박나래는 "나 완전 저래..닭살 돋아"라며 과몰입해 공감을 쏟는다. 안재현의 문진표를 보던 도영이 "거의 약간 마라탕 토핑 추가하듯이.."라고 MZ식 리액션을 보여주자, 무지개 회원들은 뜻밖의 비유에 공감하며 웃음을 빵 터트린다.
안재현이 "문진표를 보고 이상했다. '아닌 걸 체크하시오'가 빠를 것 같은 느낌이었다. 제 일기장 보는 느낌이었다"라고 하자, 도영은 "저렇게 살면 너무 살기 힘들다"라며 걱정 가득한 마음을 드러낸다. 코드 쿤스트가 "버젓이 살아있는데.."라며 '도영 몰이(?)'를 시작하자, 안재현은 "원래 고급 차가 유지하기 힘들어요"라며 '재라리(재현+페라리)' 자부심을 드러낸다.
안재현의 맥을 짚고, 혀 상태를 확인한 한의사의 표정이 심각해진다. 환복 후 종이 인형처럼 깡마른 안재현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의 걱정이 쏟아진 가운데, 검사 결과가 어떻게 나왔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김대호가 작업 조끼 복장으로 '다마르기니(다마스+람보르기니)'를 끌고 도착한 곳은 친동생 김성호 씨의 반지하 집이었다. "이사 부르셨죠?"라는 김대호의 인사와 함께 동생의 청약 당첨 소식을 들은 모두 "복권 아니냐?", "청약 당첨된 사람 처음 본다"라며 축하한다. 김대호는 스스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동생에 대한 대견스러운 마음을 쏟아낸다.
짐을 모두 밖으로 빼낸 후 빈 집으로 돌아온 김대호는 싱크대에서 빤 걸레로 텅 빈 방을 청소한다. 그는 "집에 고마웠다. 내 동생 잘 보살펴 줘서 고맙고, 행복한 삶 살게 해줘서 고맙다는 마음으로 방을 쓰다듬으며 나왔다고 생각한다"라며 동생을 향한 사랑을 드러내 뭉클함을 안긴다.
문진표만으로도 충격을 안겨준 안재현의 건상 상태와 친동생의 이사를 돕는 김대호의 모습은 12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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