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수영이 자신만의 특별한 족발 레시피를 공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는 10번이 넘는 시도와 연구 끝에 탄생한 류수영의 '만원 족발' 레시피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믿고 먹는 어남선생' 류수영이 '주방의 고수 어남선 씨'로 등장, 역대급 만원 레시피 '만원 족발'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류수영의 VCR은 KBS 2TV '생생정보'의 코너인 '고수의 주방'처럼 시작됐고, 실제로 '생생정보'에서도 활약 중인 이미형 성우가 직접 내레이션에도 참여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방의 고수' 어남선 씨의 비법 메뉴는 '만원 족발'이었다. 류수영은 "한 번 만들어 먹으면 다시는 배달시켜 먹을 수 없을 것이다. 생각보다 간단하다. 뺄 건 빼고 만든 레시피"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류수영 '만원 족발'의 비결은 수정과였다. 계피를 꼭 넣어야 하는 요리에 수정과를 대신한 것. 또 삼계탕을 요리할 때 사용하는 약재 모둠으로 족발 특유의 한방 느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런 과정을 지켜본 이연복은 "이런 레시피는 처음 본다"라며 흥미로워 했다. 또 다른 패널들 역시 "이렇게 간단한 족발이 있다니"라며 놀라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