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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이혼 간접 언급 "한 번 다녀와..17개월 된 딸과 일상이 노래"[더 시즌즈]

  • 김나연 기자
  • 2024-07-13
가수 벤이 이혼을 간접 언급하며 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벤은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에 출연했다.

이날 벤은 '또 오해영' OST '꿈처럼'을 열창하며 포문을 연 벤은 시그니처 이별곡인 '열애중', '180도'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선보여 관객들에게 전율을 안겼다.

벤은 오랜만의 방송 출연에 대해 "이렇게 오래 쉬어본 적이 처음이다. 2년 3개월 동안 쉬었는데 짧으면 짧고, 길면 긴 시간이다. 그동안 제가 한번 갔다 오기도 하고, 출산도 했다. 17개월 된 딸 이름은 리아인데, 일상이 노래다. 아기가 흥이 많아서 제가 말을 하는데도 옆에서 춤을 춘다"고 밝혔다.

또한 벤은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동요 '베베핀송'과 자장가인 '섬집아기'를 부르는가 하면, 건반 연주와 함께 소수빈의 '머물러주오'를 열창하는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선곡으로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특히 '머물러주오'에 대해서는 "쉬는 동안 그 노래로 굉장히 많은 위로를 받았다. 울기도 울었고 부르기도 많이 불렀다. 여러분도 제 노래로 힐링 되고 위로받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신곡 '한 편의 영화 같은 널 사랑했어'에 대해 "사랑하고 이별하는 감정이 현실성이 있고 직설적으로 표현돼 마음에 들었다"고 설명한 벤은 독보적인 감성이 오롯이 느껴지는 완벽한 라이브를 선보였다.

한편 벤은 지난 2월 이욱 W재단 이사장과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 이혼의 원인은 이 이사장의 귀책 사유인 걸로 알려졌으며 딸의 양육권은 벤이 갖는다. 벤은 지난 1일 새 디지털 싱글 '한 편의 영화 같은 널 사랑했어'를 발매하며 컴백했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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