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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뭐' 하하, ♥별에 팔불출 "대학생 같은 미모..결혼 다섯 살 때 했냐"[★밤TView]

  • 정은채 기자
  • 2024-07-13
'놀면 뭐 하니?'에서 방송인 유재석과 하하가 일일 택시 기사로 변신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놀면 뭐 하니?'에서는 멤버들이 세 팀으로 나눠 릴레이로 각자 다른 노동을 하는 '24시간 릴레이 노동' 편이 꾸며졌다.

이날 유재석과 하하는 대한민국 레전드 예능 '무한도전' 이후 11년 만에 일일 택시 기사로 변신했다. 지난 2013년 '무한도전'의 '멋진 하루' 특집에서 이들은 택시 기사가 되어 다양한 시민들과 만남을 가진 바 있다.

하지만 기세 좋게 운행을 시작한 것과 달리 유재석과 하하는 11년 만의 택시 운행에 격세지감을 느꼈다. 그 사이 어플 택시가 보편화되어 길거리에서 바로 택시를 잡는 손님들이 줄어든 것. 어플, 콜 없이 택시 운행에 도전한 유재석은 "10년이면 강산도 바뀐다더니, 세상이 많이 달라졌네"라며 첫 손님을 애타게 찾아 헤맸다.

하하 역시 손님이 없어 초조한 가운데, 그는 아내 별에게 S.O.S를 청했다. 라디오 방송을 위해 출근하는 아내를 직접 픽업해 데려다 주기로 한 것. 하하는 합정역에서 서교동으로 향하는 아내 별을 첫 손님으로 맞이했다.

하하와 별은 기사와 손님으로 상황극을 연출했다. 하하가 "뭐 하시는 분이에요? 보니까 아가씨 같은데 홍대생이야?"라고 하자 별은 "아가씨 아니에요. 그런 얘기 종종 듣는데 애가 셋이에요. 아들, 아들, 딸 하나 키우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에 하하는 "에이 어른들한테 장난치는 거 아닙니다. 결혼을 다섯 살 때 한 거냐"라며 너스레를 떨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하는 택시 기사들에게 인지도 굴욕을 얻기도 했다.

택시 기사 면접을 앞둔 한 남성은 유재석 옆에 있는 하하를 가리키며 "어? 바뀌었네. 조세호"라고 했고, 또 다른 택시 기사는 하하와 방송인 노홍철을 헷갈리며 "콧수염 더 긴 게 낫다"라고 해 하하가 씁쓸한 미소를 짓게 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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