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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짝사랑女' 정선희 업고 튀어 "조혜련은 훅 갔는데.." [사당귀][종합]

  • 김나라 기자
  • 2024-07-14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코미디언 박명수가 10년 만에 과거 짝사랑녀 정선희를 만났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박명수가 옛 짝사랑녀 정선희와 캠퍼스 로망을 이루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경석은 박명수의 옛 짝사랑녀인 정선희를 '사당귀'에 초대, 박명수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정선희의 등장에 박명수는 "나는 예상도 못 해서, 너무 어이없어서, 당황해서"라며 횡설수설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사뭇 좀 떨리기도 했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박명수는 정선희에게 "조혜련은 완전 훅 갔던데 너는 똑같다. 귀염성이 있다"라고 외모 칭찬을 하며 미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그는 "(정)선희는 개그맨들이 다 좋아했다"라며 김학도, 김현철, 이윤석, 그리고 이윤석 동생까지 정선희를 좋아했다고 폭로했다.

만인의 짝사랑녀였던 정선희. 그는 "그 당시 '저 사람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 사람이 있었다"라고 말해 박명수를 기대하게 했다.

하지만 정선희가 매력을 느꼈다는 사람은 다름 아닌 서경석. 이에 서경석은 올라가는 입꼬리를 숨기지 못했고, 박명수는 그런 정선희에게 "너도 서울대를 좋아했어"라며 씁쓸해했다.

뿐만 아니라 박명수는 과거 PD와 작가에게 정선희와의 만남 주선을 부탁했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정선희는 당시를 떠올리면서 "(박명수가) 내가 안 받아줬다고, 술집에서 90만 원 나왔다며 반만 뱉으라는 했다"라고 폭로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면서 그는 "(박)명수 오빠 개그를 좋아한다. 하지만 단 한 번도 이 오빠 때문에 가슴이 뛰었던 적은 없다"라고 단호하게 얘기했다.
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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