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도환이 김수현을 만난다.
15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 결과, 우도환은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넉오프'에 출연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넉오프'는 IMF 당시 실직한 평범한 남자 김성준이 20세기 말 짝퉁 사업에 뛰어든 후 21세기를 살아가며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짝퉁왕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중 우도환은 김성준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 대표 이민석 역을 연기한다. 김성준이 재정적 위기에 빠졌을 때 위기 돌파의 창구로 활용하는 인물이다.
김성준 역은 김수현이 캐스팅됐다. 모나지 않은 성격에 준수한 외모, 대기업에 취직하며 안정적인 성공이 보장된 삶을 살다가 IMF로 하루 아침에 실직자가 된 김성준은 이민석이 제안하는 사업의 초기 자금을 벌기 위해 짝퉁 판매에 뛰어들었다가 달콤한 돈의 맛을 보고 본격적으로 짝퉁 시장에 들어서는 캐릭터다.
'넉오프'에는 김수현과 우도환 이외에도 권나라, 조보아, 김시은, 김무열, 유재명, 이정은, 조우진, 김의성, 최규리, 김혜은, 강말금, 최규리 등이 캐스팅돼 벌써부터 글로벌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연출은 KBS 2TV '함부로 애틋하게', '땐뽀걸즈', tvN '비밀의 숲2',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 박현석 감독, 극본은 OCN '나쁜녀석들' 시리즈, '38 사기동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 한정훈 작가가 맡았다. 제작은 SLL과 아크미디어가 나선다.
우도환은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Mr. 플랑크톤' 공개를 앞두고 있다.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열대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사냥개들' 시즌2에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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