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위너 이승훈이 데뷔 10년 만에 첫 솔로를 유쾌하게 선보인다.
이승훈은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솔로 앨범 'MY TYPE'(마이 타입)과 타이틀곡 '딱 내 스타일이야 (MY TYPE)'를 발표한다.
이승훈은 'MY TYPE' 앨범을 통해 자신의 색깔과 취향을 오롯이 다 담아내고자 했다. 앨범 전곡 프로듀싱뿐만 아니라, 앨범 비주얼 디렉팅 및 프로모션 기획까지 모두 이승훈이 총괄 지휘를 맡아 제작했다.
타이틀곡 '딱 내 스타일이야 (MY TYPE)'는 귓가에 맴도는 후크와 펑키한 올드스쿨 리듬이 돋보이는 이지 리스닝 곡. 자신감과 재치가 돋보이는 노랫말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손 까딱만으로 날 뒤집어 놔
백 번 천 번 눈 씻고 다시 봐도 Oh
딱 내 스타일이야
이유는 묻지 말고 (너가 너가)
딱 내 스타일이야
곁에 누가 있다 해도 (좋아 좋아)
Umm 심장이 팡팡
뛰는 걸 봐봐
I'm going all in only you
주말엔 바빠?
널 위해 스탑한 스케줄
I'm falling in love with you
Ms. Right Lady
핑크빛으로 Love in the air
산소보다 네가 필요해
널 침범해 In privacy
여긴 출구 없는 Fantasy
So nice (so nice)
느낌은 So nice (딱 내 스타일)
다 까맣게 불태워진
내 맘에 빛을 채웠지
So bright (alright)
넌Freakin' My Type
'딱 내 스타일이야'는 제목부터 직관적이고 위트가 느껴지는데, 지난 14일 선공개된 '딱 내 스타일이야' 기안84 버전 스토리 필름 뮤직비디오도 흥미진진하다. 이승훈이 기획하고 만화가 기안84가 연출했으며 기안84, 이시언, 빠니보틀, 남규희, 태원석의 우정 출연이 돋보이는데, 빠니보틀이 PC방 아르바이트생에게 첫 눈에 반한 후 이승훈으로 변신하고 자신감을 갖고 사랑을 쟁취하는 스토리다.
이승훈은 '그녀'를 꾸짖는 PC방 사장 이시언을 제지해 그녀의 사랑을 차지하고 '오징어 요정' 기안84는 이를 흐뭇하게 지켜본다. 경쾌하고 중독성 있는 노래와 친근한 스토리 가운데 이승훈은 댄서들과 함께하는 구간과 댄스 브레이크로 무대적 흥도 돋운다.
이승훈은 이번 앨범 제작 소감으로 "솔직함이 제 무기인데, '아티스트 이승훈' 보다 '인간 이승훈'의 이야기를 함으로써 대중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었다. '이거 내 얘기인데?!'라며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를 노래에 담았다"고 밝혔다.
'MY TYPE' 앨범에는 미니멀하지만 중독적인 타이틀 '딱 내 스타일이야 (MY TYPE)'부터 성숙한 섹시미가 느껴지는 '나쁜 생각(Thinkin' Bad Things)', 심플하지만 진정성 있는 고백송 '도레미파솔(Do Re Mi Fa Sol)', 강렬하면서도 경쾌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BROTHER & SISTER'이 담겨 이승훈의 다채로운 취향을 엿볼 수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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