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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4대 천황' 故현철, 서울아산병원에 빈소 마련..18일 발인

  • 안윤지 기자
  • 2024-07-16
가수 고(故) 현철이 눈을 감았다. 향년 84세.

16일 가요계에 따르면 현철은 지난 15일 경추 디스크 수술 후 신경 손상으로 인한 건강 악화로 오랜 투병 끝 별세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호에 마련됐다.

현철은 1969년 '무정한 그대'로 데뷔했다. 이후 1970년대 부산에서 '현철과 벌떼들'을 결성해 활성화하다 1980년대에 해체하고 솔로 가수로 활동해왔다.

솔로 가수로 첫발을 내디딘 현철은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으로 큰 인기를 끌었고 '사랑은 나비인가 봐', '봉선화 연정' 등으로 트로트계에 한 획을 그었다. 특히 '봉선화 연정'은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 등과 트로트 4대 천왕으로 만든 곡이기도 하다.

한편 고인의 발인은 오는 18일 오전 7시 30분이며 장지는 분당추모공원휴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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