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윤수가 부친에게 신장을 기증했다.
16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공식 SNS에는 "최근 은평성모병원 '김수환 추기경 기념' 장기이식병원에서는 '요리 잘하는 남자배우' 남윤수 님과 그 가족들의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배우 남윤수 님이 자신의 신장을 아버지에게 기증해 아버지의 병을 낫게 해드렸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병원 측은 "이식수술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수술을 마치고 회복해 퇴원하는 순간까지 늘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배우 남윤수 님. 그의 환한 웃음과 가족을 깊이 생각하는 선한 마음이 오늘의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았나 싶다"라며 "앞으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멋진 대스타로 거듭나시길 기도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에이전시가르텐은 이날 스타뉴스에 "병원 측에서 남윤수의 선한 영향력으로 알리고 싶다고 병원 소셜미디어에 공개하면서 알려지게 됐다"고 말했다.
남윤수는 지난달 신장 이식 수술을 진행했다. 소속사 측은 "올해 초 아버지의 병세가 안 좋아지셨다. 그런데 남윤수가 아버지에게 이식하고 싶다는 강경한 뜻을 전해서 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현재는 남윤수와 그의 부친 모두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남윤수는 70~80% 정도 몸이 회복돼 퇴원한 상태다. 하반기에 예정된 작품 활동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모델 출신 남윤수는 '인간수업', '산후조리원', '괴물', '연모', '오늘의 웹툰' 등에 출연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최근에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에 출연해 할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16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공식 SNS에는 "최근 은평성모병원 '김수환 추기경 기념' 장기이식병원에서는 '요리 잘하는 남자배우' 남윤수 님과 그 가족들의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배우 남윤수 님이 자신의 신장을 아버지에게 기증해 아버지의 병을 낫게 해드렸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병원 측은 "이식수술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수술을 마치고 회복해 퇴원하는 순간까지 늘 밝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배우 남윤수 님. 그의 환한 웃음과 가족을 깊이 생각하는 선한 마음이 오늘의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았나 싶다"라며 "앞으로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멋진 대스타로 거듭나시길 기도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에이전시가르텐은 이날 스타뉴스에 "병원 측에서 남윤수의 선한 영향력으로 알리고 싶다고 병원 소셜미디어에 공개하면서 알려지게 됐다"고 말했다.
남윤수는 지난달 신장 이식 수술을 진행했다. 소속사 측은 "올해 초 아버지의 병세가 안 좋아지셨다. 그런데 남윤수가 아버지에게 이식하고 싶다는 강경한 뜻을 전해서 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현재는 남윤수와 그의 부친 모두 빠르게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남윤수는 70~80% 정도 몸이 회복돼 퇴원한 상태다. 하반기에 예정된 작품 활동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모델 출신 남윤수는 '인간수업', '산후조리원', '괴물', '연모', '오늘의 웹툰' 등에 출연하며 라이징 스타로 떠올랐다. 최근에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에 출연해 할머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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