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경주에서의 일상을 공개했다.
공효진은 1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분간 딸의 딸도 합류. 이모들과 외박"이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공효진은 청바지에 흰 셔츠, 모자로 편안한 스타일링을 선보이고 있다. 서점에서 책을 읽으며 여유를 만끽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경주에서 먹방을 선보인 모습은 소탈한 매력까지 더한다.

공효진은 영화 '경주기행'에 캐스팅돼 촬영을 시작했다. '경주기행'은 막내딸을 잃은 엄마가 가해자가 석방됐다는 소식을 듣자 복수하기 위해 자신의 세 딸과 함께 그가 사는 경주로 떠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공효진, 박소담, 이연이 자매로 출연하며 이정은이 이들의 엄마 역을 맡았다.

최근에는 이민호와 함께 주연을 맡은 SF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