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한채영이 한보름의 정체를 알고 분노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에서는 백설아(한보름 분)의 정체를 알게되는 문정인(한채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문정인은 남편의 재정 상태를 확인하려고 했다. "유럽에 투자하느라 정인엔터에 투자할 자금이 부족하다"는 비서의 말에 문정인은 "그럼 왜 투자를 받지 말라고 한 거냐. 나를 망하게 하려고 하는 거냐"라고 화를 했다.
이때 비서는 문정인에게 사진과 서류를 내밀었다. 백설아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그의 이름이 적인 가족관계증명서였다. 박진경(백설아, 한보름 분)이 과거 입양된 백설아라는 사실 관계가 적혀있었다.
이에 문정인은 "박진경? 박진경이 최미선 딸이라고? 박진경이 입양됐다고? 그럼 박진경이 백설아? 말도 안돼. 그럴리 없어. 백설아는 죽었어"라고 당황해했다.
이를 가지고 남편을 찾아간 문정인은 "내 짐작이 맞다면 박진경이 백설아다. 그러니까 그 앙큼한 기집애가 작가가 돼서 우리를 물 먹이려고 한 거다"라고 말했다. "지금이라도 당장 접어라"라고 말하는 남편에게 문정인은 "나 그냥 안 물러난다. 두고봐라. 누가 이기나"라고 단호하게 말해 다음 전개를 궁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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